인성교육 사업
경제적 어려움은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깁니다. 위스타트는 경제적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음까지 돌봅니다.
인성교육, 왜 필요한가요?
절대 빈곤은 감소했지만 상대적 박탈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결핍과 박탈은 아이들의 자존감, 자신감, 사회성 등에 영향을 줍니다. 마음의 상처는 아이들의 성장과 진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또 하나의 악순환을 만들어냅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물리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지원도 꼭 필요합니다.
위스타트 인성교육의 특징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나요?
관련 소식
[해밀인성센터] 인성교육으로 변화하는 아이들
한국말이 아직 서투른 5개국 출신 11명의 친구들. 중도입국 학생들로 이루어진 해밀학교 한국어반 친구들과 함께 위스타트 인성교육 첫 수업이 ‘기대반 우려반’ 시작되었습니다. 첫 수업을 되돌아보면 거의 전쟁 수준이었습니다. 이름도 낯설고 말도 잘 안 통하는 아이들의 이름을 이어부르는 것부터, 아이들에게 너무 어려운 한국말로 활동지를 작성해야 했던 시간들까지 쉬운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곳곳에서 번역기가 사용되었고, 가장 많은 인원 수의 베트남 친구들은 베트남말로 서로 묻고...
[아이앰쌤] Miracle (미라클)
“드미트리~”, “......”, “드미트리!!!”, “.......” 2017월 3월. 설레는 마음과 언어소통의 걱정을 안고 달려간 도곡초등학교. 무지개 반 친구들을 만난 첫 날, 20명 친구들의 이름과 얼굴을 익히기 위한 눈맞춤 출석을 부르고 있을 때였다. 친한 친구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이들은 내가 알아듣지 못하는 말로 소곤소곤 수다 삼매경이었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네”라고 대답한 후 또 수다쟁이들이 되어버렸다. 몇 번을 불러도 대답이 없는 ‘드미트리’를 찾기...
[아이앰쌤] 아직 개척되지 않은 길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방과 후마다 북적거린다. 위스타트 인성센터 개관과 인성교육프로그램의 방과 후 도입 이후, 원래도 북적북적하던 상담실이 더 복잡해졌다. 다문화 고등학생들이 재학 중인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는 작년부터 위스타트 인성교육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올해는 전문상담교사인 내가 방과 후 수업으로 개설해 진행하고 있다. 첫 해의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올해는 33개의 프로그램 중 학생들이 재미있어할만한 프로그램 8개를 소재와 주제별로 적절히 선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