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 10주년 백서를 통해 위스타트와 함께했던 아이들, 선생님, 기부자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위스타트 아동, 선생님, 기부자 분들이 이야기하는 위스타트는 OOO이다 백서에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까지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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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타트는 실천이다”

우리 부부의 첫아이가 태어나고 ‘우리 아이가 어떤 성품으로 자라날까?’ 하며 대화를 나누던 적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시율이가 어려운 이웃을 잘 돕고, 봉사심이 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한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저 또한 아이가 베푸는 삶을 살기를 바라고 있었던지라 우리 아이만큼은 아빠, 엄마처럼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생각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녀의 이름으로 후원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부부는 말과 생각으로만 가득했지 부끄럽게도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후원을 시작하면서 아이가 성장 했을 때 느끼는 바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가 남을 돕고 베풀며 살면서, 마음만큼은 아주 넉넉한 부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  위스타트 최연소 기부자 이시율양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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