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 순화동의 중앙 M&B 건물 내부에 있는 작은 카페, ‘Ce Ci.’

카페 크기만 작지만, 마음은 아주 넓은 곳입니다.

CeCi 카페에는 2012년부터 We Start 운동본부의 작은 저금통을 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를 이용하시는 고객님들께서 넣어주신 동전 하나 하나를 모아 저금통이 가득 차면 We Start로 전달해주신답니다.

이렇게 모인 저금통의 후원금은 We Start 아동의 교육, 복지, 보건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로 사용되어지고 있답니다.

7월의 마지막 날, CeCi cafe 사장님의 저금통이 가득 찼다는 전화를 받고, 저금통을 회수하고 새로운 저금통을 놓아드리기 위해 카페를 방문했는데요. 많은 분들의 사랑이 가득한 저금통을 CeCi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저금통이었지만 그 무게만큼은 많은 분들의 관심만큼이나 무거웠어요^.^

본부에 도착해 드디어 시작된 동전 분류 작업.

은행에서 동전을 세어 주시긴 하지만, 각 동전별 분류를 해야 하거든요.

오래된 동전, 발행된 지 얼마 안 된 동전, 구 지폐 그리고 각양각색의 외국 동전 등등…

동전을 세는 도중에도 많은 분의 사랑이 팍팍 느껴졌습니다:-)

작지만 행복한 나눔, 그리고 커다란 사랑.

마음 따뜻한 CeCi 카페와 우리 We Start!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주세요. ^^

 

We Start 아동을 위한 후원 저금통 설치 문의 : 02)318-5004

글·사진 : We Start 운동본부 기획홍보부 인턴 김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