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양주 회천2동 아이들과 위스타트와의 만남.
8년이란 시간을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들을 기억하고 또 추억하며
2013년 12월 26일 ‘다하나 Day’를 마지막으로 지난 8년간의 위스타트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하나 Day(다같이 하나되는 날)를 준비하며 아이들은 행복했습니다.
친구들과 티격태격 다투기도 했지만, 무언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늦게까지 연습을 하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이
선생님에게 꾸중을 듣기도 했지만, 사랑과 관심을 주는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이
아이들을 웃게 했습니다.
또 그렇게 준비한 아이들의 율동과, 노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에
참석한 부모님들과 후원자님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피어납니다.
아이들에게
언제나 사랑으로 대해주신 수많은 선생님들,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전해주신 후원자님들,
한 가족의 마음으로 웃음을 지켜주신 서울여대산학협력단,
새로운 희망의 새싹을 심어주신 위스타트 운동본부,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위해 애써주신 양주시
회천2동 위스타트 마을에서 만나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