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tart 삼척마을에서는 10월 8일(토) 삼척시종합운동장에서 We Start 강원도마을 5개 마을(삼척, 속초, 원주, 정선, 철원) 축구교실 아동들과 축구리그를 개최하였습니다.
We Start 삼척마을은 2008년도부터 매년 정선마을 아동들과 축구 친선경기를 진행하여 왔는데요,
올해(2016년)들어 속초, 원주, 철원에서도 축구팀을 창단하여 축구리그를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춘천마을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답니다.
축구리그 준비는 사단법인 위스타트, 삼척시생활체육회, 삼척시축구협회, 삼척시청문화공보실, 삼척시종합운동장 직원, 들소축구클럽, 강원대학교 전기공학과 자원봉사동아리, 개인후원자, 보호자 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잘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빈으로는 최승국 삼척시의원, 김연동 강원도의원, 양희전 삼척시축구협회장, 권송녀 삼척마을 부운영위원장, 김은순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하여 아동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주셨습니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위스타트 아동들이 모여 승패를 떠나서 너무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축구를 하면서 민첩성, 속도, 체력, 지구력, 균형감각이 향상되고, 더불어 팀워크의 중요성도 배우게 됩니다.
힘차게 축구 경기 한판을 뛰고 나서 먹는 점심은 정말 꿀맛이겟죠? 친구들과 함께 비빔밥을 나누어먹었습니다.
평소에 천연 잔디구장을 밟아본 적도 없고, 정식 경기 또한 해 보지 못하였던 아동들에게 너무나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 1회 We Start 강원도마을 축구리그는 철원마을이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정선마을이 2승 1패로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앞으로의 리그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