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국 위스타트 마을 운영진 워크샵

-워크샵 첫째날-
2011년 11월 24일~25일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클럽디아뜨에서 “함께하는 소통, 나눔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2011 전국 위스타트 마을 운영진 워크샵” 이 진행되었습니다.

<2011 위스타트 워크샵>

강원도의 첫눈 소식과 함께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날씨임에도 서울, 경기도, 강원도, 전라남도 먼 길을 달려온 120명 전국 위스타트 마을 선생님들의 발걸음은 기대와 반가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마주하는 타 지역 선생님들과 안부를 나누며, 운동본부 김일 사무총장님의 인사말과 강원도 이지연 여성가족청소년 과장님의 환영사로 1박2일의 워크샵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원도청에서는 따뜻하고 맛있는 안흥찐빵을 후원해주셔서 워크샵은 속이 꽉 찬 찐빵처럼 더 알찬 출발이 되었습니다.

 

 
                                   <김일 사무총장>                                                          <이지연 여성가족청소년 과장>

 

두손 두발을 걷어붙이고 아이들을 위해 열정을 다했던 안산마을 임재문 계장님과 철원마을 김선일 계장님께 감사패를 전달하며, 국내해외 위스타트 마을 전직원과 아이들을 대표해서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안산 임재문 계장(좌), 철원 김선일 계장(우)>

 

한 해 동안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아끼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120명의 실무자들의 재충전과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한국리더십센터의 양세진 전문교수님께서 ‘협력적 리더십과 거버넌스’ 라는 주제로 함께 협력하며 키워나가는 리더십과 직업적 소명을 스스로 확인하며, 나도 행복하고 우리도 행복하고 아이들도 행복한 일어 될 수 있도록,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성찰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특강이 되었습니다.

 


<양세진 전문교수>

마을별 워크샵 진행 모습(핵심가치 공유)

 
 
 

<마을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

 

 

이후 횡성의 유명한 한우를 저녁 만찬으로 맛있게 먹으며, 원주마을의 김종석 운영위원의 재치 넘치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는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위스타트의 이지영 나눔대사(가수)님도 먼길 달려와 열정적인 노래로 워크샵의 훈훈한 열기를 더해주셨습니다. 열악한 무대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노래로 언제 어디서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기쁨이라고 해주신 이지영 나눔대사님께 마음 찡한 노래를 들은 모든 사람들을 대표해서 마음가득 감사드립니다.

우유빛깔 이지영!! 착한마음 이지영!! 나눔일등 이지영!!

<이지영 나눔대사 공연>

 

-워크샵 둘째날-
25일 금요일 강원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 삼삼오오 모여서 뜨거운 회포를 풀었던 우리 실무자 선생님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둘째 날을 맞이했습니다.
김일 사무총장님께서 ‘SNS로 세상과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세상과 소통하는 SNS를 활용하여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효율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홍보할 수 있는지 쉽고 재미있게 교육해주셨습니다.

 

<김일 사무총장 소셜미디어 교육>

 

2011 위스타트 우수공모전과 자원봉사대축제 시상식을 통해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일해온 성과와 보람을 발표하고 시상하며 서로서로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상하신 모든분들과 수상내역에는 없어도 아이들을 위한 노고를 아끼지 않으며 밤낮 고민하는 마을의 모든 선생님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수공모전 대상, 자원봉사대축제 대상>

 

짧은 1박2일의 일정을 마치고 아쉬움을 되로하고 다시 각 마을로 출발하는 위스타트 모든 실무자,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자문교수, 후원자 외에도 보이지 않게 위스타트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파이팅을 보냅니다.
더 열린 마음과 발전적인 고민과 실천적인 대안으로 아이들이 희망의 새싹으로 자랄 수 있도록 올해도 잘 마무리하고 2012년도 더 힘차게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