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위스타트(We Start)양주 회천2동 마을 5주년!
5주년 보고서를 보니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지역사회의 모두가 크고 작은 손길들을 내밀어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내셨습니다. 5년 전 고개 숙이고 있던 우리 아동과 부모들이 이젠 자신감 있는 존재로 힘 있게 세상 앞에 섰습니다.
아동 개인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에 주력한 센터의 선생님들, 봉사자, 주민, 힘을 주신 기관들 모두의 멋진 오케스트라입니다. 복지/교육/보건 세 분야 서비스가 합주하는 위스타트의 장점을 잘 발휘해 주셨습니다. 아동과 부모들이 ‘오고싶어 하는 곳’이 됐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위스타트 사업에 다른 자치단체를 뛰어넘는 애정을 갖고 많은 예산을 지원해준 양주시청의 역할이 컸습니다. 사업을 맡으신 서울여대 교육복지연구센터도 열과 성을 다해 우수한 마을로 키워주셨습니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서의 ‘행복 나눔글’을 보니 “위스타트는 힘껏 달리는 트랙이다”, “위스타트는 웃음꽃이다”, “위스타트는 선착순이다(들어오고 싶은 아동들이 많다)” 라는 신나는 표현들이 나옵니다. 맞지요?
특히 학교사회복지사업을 2개의 학교에서 하면서 교사분들이 난감해하는 부분들을 위스타트가 해결해 학교에서도 인정받는 존재가 된 점 자랑스럽습니다. 부모 모임이 활성화되고 부모 자원봉사단이 열심히 하는 모습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20년뒤 대한민국은 우리 아동들을 위해 손을 잡아주신 모두를 기억할 것입니다. 위스타트는 양주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드높이는 대들보 아닌가요?
감사합니다.
We Start 운동본부 사무총장 김 일
2011.12.16
5년이라는 시간, 여러분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나요?
2011년 12월 23일 양주시 회천 2동 위스타트 센터에는 오미자처럼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 신맛을 전부 맛 본 실무자들과 위스타트 아동, 학부모 그리고 자원활동가와 외부연계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설립 5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5주년을 기점으로 앞으로 더욱 단단해지고, 알찬 위스타트 마을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그 뜨거웠던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
사진 위스타트 회천 2동 마을
정리 위스타트 운동본부 기획홍보부 양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