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이 되었던 일본 방문단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도 한마음이 되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해 보셨나요?


3월 7일 수요일 양주시 회천 2동 We Start 마을에 일본 후쿠오카 대학교에서 교수 외 총 9분이 방문해 주셨는데요.


일본 방문단이 저희 센터에 방문해 주신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한편으로는 두근두근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가득 하였지만, 말이 통하지 않아 어색한 분위기가 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하였어요.




센터 선생님들끼리 간단한 일본어를 연습하고, 다과를 준비하여 정성스레 손님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저희의 걱정과는 달리 일본인 특유의 유쾌함과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한국어로 인사해주셔서 저희의 어색함을 풀어 주셨답니다.




오전에는 덕산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실, 오후에는 위스타트 센터를 방문하여 발표, 질의응답, 라운딩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대학에서 한국의 We Start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회천2동 마을 안에서 시행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에 대해 알아보다가 We Start 마을까지 오게되었다고 합니다. We Start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목적과 현황에 대해 알리고 경기도 We Start와 양주 We Start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소개를 하였습니다.




이번 일본 학교사회복지사들의 한국 방문 목적은 한국의 학교사회복지사업에 대한 탐방이 주목적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민과 관이 함께하는 모델이나 혹은 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하는 형태가 없기 때문에 We Start 모델을 매우 흥미롭게 생각하였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모델이 없기 때문에 We Start 모델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일본 방문단들은 돌아가면서 “일본에서는 생소한 We Start에 대해 알게 되어 좋은 시간 이였고, 일본에 돌아가서도 지속적인 교류를 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돌아가는 버스에서 끝까지 저희에게 밝은 인사를 건내던 방문단에게 We Start가 가슴깊히 따뜻하게 남기를 바랍니다.















 


 : We Start 양주 회천2동마을 최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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