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푸르구나~~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세상!!  


“우리 아이 행복지수는?”



 


2012 광양 어린이 한마당  제 9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가 시작되었다. 


우리 광양마을  가족들과 ‘파랑새 서포터즈’ 봉사단은 이른 아침 시청 앞 미관광장에 모였다.




모두 초록빛깔 조끼를 입고 싱글벙글 웃음가득한 봉사단의 도움으로 광양마을 작은 공간에 땀방울을 흘리며 어린이 친구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각 단체에서도 다양한 체험마당을 준비하고 계셨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관악부연주와 태권도 시범, 그리고 기념식을 알리는 팡파레와 함께 와아~~어른들도 모두 동심이 되어 푸른하늘을 보며 뛰어다닌다.




다양한 프로그램들, 아이언 포토, 홍보관,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탱탱볼등..셀수없을 만큼 많은 체험활동중…당연 위스타트 광양마을의 작은공간도 웃음꽃이 피어난다.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아이의 행복지수를 생각해 볼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모두 15가지의 질문내용이었다. 아이들은 스티커를 받아들고 고개를 갸우뚱 고민스런 표정을 하는 친구들도 있고 당당하게 질문을 답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하지만 위스타트를 이용하는 친구들은 O , X 중에 X쪽에 더 많은 스티커를 붙여서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행복지수 설문내용은 30문항중  15문항을 정하였다.( 내가 하는일에 자신감이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기분이 좋을 때가 자주 있다. 학교성적이 좋다. 부모님은 나에게 애정을 표현한다. 필요한 것을 사는데 어려움이 있다. 우리가족은 대화를 많이 나눈다. 우리가족은 함께 외식을 한다. 부모님께 인정받는다. 부모님께 애정을 표현한다. 잠을 충분히 잔다. 취미를 즐길 시간이 있다. 매우 친한 친구가 있다.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붙인 스티커를 보면서 우리아이가 행복감을 찾도록 힘쓰겠다고 하셨다.


즉석 카메라에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즉석에서 촬영해 드림으로써 오래토록 남을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해 드렸다.


어린이날 행사를 도운 파랑새 서포터즈 친구들은 예전에는 행사를 참여했지만 직접 행사를 도우면서 시설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의 수고를 몸소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글·사진 : We Start 광양마을 정영선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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