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의 달인들이 떴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방불케 하는 요즘 더위만큼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떤 분은 지저분한 ‘자신의 방’ 이라고 합니다. 정리하고 돌아서면 어질러지는 방 과 집. 더욱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있다면 어머니들은 무더위에 허리 펼 날이 없을 정도로 힘이 들 것입니다. 집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기에 번동3단지종합복지관에서는 영구임대아파트 거주공간 정리를 위해 정리 컨설턴트가 함께하는 주민조직 활동 『공간 & 공감』을 진행 중 입니다.

 

We Start 강북마을에서 얼마 전 소개된 ‘사랑 많은 꼬마과학자 민준(가명)이네’ 가정에 특별한 손님! 바로 ‘정리활동가’ 정리의 달인들이 민준이네 집을 찾아왔습니다.

 

 

정리의 달인들이 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인 『공간 & 공감』 정리컨설팅 교육을 수료한 33명중 4명의 정리활동가들이 비장한 각오로 민준이네 집에 출동합니다. 집으로 들어선 활동가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하여 장롱의 옷들을 모두 꺼내고 필요 없는 물건들을 선별하고 같은 종류의 물건을 모아 정성스레 정리한지 반나절 후 민준이네 집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바로 공개합니다!

 

 



<정리활동가들의 모습>

 

 

 

<정리 컨설팅 후> 

 

 

정리정돈이 다 된 집을 바라보는 민준이 어머니는 같은 공간이 이렇게 넓게 변하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라고 감탄을 하십니다. 또한 일회적인 정리정돈에 그치지 않고 정리컨설턴트가 직접 가정에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정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교육하여 줌으로써 스스로 집안을 정돈하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이번 『공간 & 공감』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무더위로 인하여 짜증지수가 높아지는 여름! 정리컨설팅을 통해 민준이네 집은 그 어느 때보다 쾌적하고 행복한 여름이 될 것입니다.

 

 

 

글·사진 : We Start 강북마을 권영성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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