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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이 신촌에서 훈훈한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름하여 비정상바자회.

‘옆구리가 시린 솔로여성에게 비정상회담이 따듯한 연말을 선사한다’는게 콘셉트였지만, 사실 들여다보면 솔로여성들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고자하는 비정상회담의 숨겨진 의도가 있었답니다.

추운 날씨 가운데서도 기욤, 니콜라이, 새미, 샘, 안드레아스, 알베르토, 유타, 장위안, 카를로스, 타일러, 프셰므스와브 등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아끼던 물건을 경매에 내놓고자 신촌 거리로 나섰습니다. 팬들은 눈앞에서 보이는 방송인들의 모습에 기쁨을 이기지 못한 듯합니다.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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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 비싼 제품이에요. 사실은 협찬 받았는데 살이 빠져서 한번밖에 안 입어봤어요. 아버님께서 엄청 좋아하실거에요” 명품이란 말에 팬들이 환호합니다. “오늘 물건들 비싸게 사주셔야해요. 오늘 경매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 돕는 거 아시죠?”

직접 입던 재킷, 넥타이, 티셔츠, 집에서 손수 만들어 온 화분 등 경매 물건이 무대에 공개될 때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사인을 원하는 팬들에게는 경매물품에 직접 사인을 해주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포옹해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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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뒤편에서는 일일 바리스타가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팬들과 커피를 나눴습니다. 커피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비정상멤버 새미는 ‘위스타트’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좋아하는 방송인에게 소개받은 단체이니 앞으로도 잘 기억해줬으면 좋겠네요.

사인된 텀블러와 다이어리까지 다양한 물건이 모두 주인을 찾고야 행사는 끝이 났습니다. 참가자 중에 선택된 사람은 비정상회담 출연자들과 두런두런 둘러앉아 비정상회담 본방송을 함께 봤다고 하니, 꽤나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날 바자회에서 모인 160여만 원의 수익금은 위스타트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선 비정상회담 여러분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TV에서 멋진 활약 부탁드릴게요.

 

<비정상바자회의 생생한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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