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댄코와 함께하는 ‘2015년 어린이 파티쉐 교실’의 마지막 수업은 지난 2016년 11월 24일에 솔바람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케이크 만들기 수업에 처음으로 참여하여 기다림의 설레는 시간을 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브래덴코의 세심한 배려 속에 이름표와 앞치마와 모자를 준비하여 각자의 위치에 봉사자로 참여해 주신 브레댄코 직원분들과 조 구성으로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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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파티쉐 선생님께서 ‘파티쉐’라는 이름에 대하여 ‘제빵사’라는 말과 함께 직접 만드는 것을 시범 보여 주셨습니다. 생크림을 바르는 도구를 들어 ‘이거 이름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하고 묻자 한 아동이 ‘스파출라’라고 답하자 파티쉐 선생님께사 이것의 이름을 아는 아이가 없었다면서 매우 기뻐 놀라워하며 칭찬하여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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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을 보여주어 쉬울 것만 같아 보였는데 쉽지만 직접 생크림을 발라보니 고르게 펴 바르는 일이 조금은 어려웠다며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그러나 직접 케이크시트에 생크림을 바르는 과정에서 생크림을 아이들은 신나하며 집중하여 정성을 기울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완성된 시트위에 생크림 준비되어 있던 과일과 초콜릿의 토핑재료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꾸미며 자신의 케이크와 다른 친구들이 만든 케이크 모양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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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스로 무엇인가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 아이들은 오늘도 또 성장의 한걸음 기쁘게 다가선 것 같습니다. 수업을 마치고도 아이들은 파티쉐 선생님께 오늘을 기억하기 위해 줄지어 종이에 사인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아이는 ‘코팅해서 잘 간직할거에요’라며 가슴 찡한 울림의 소리도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