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교육봉사단의 출발은 추운 겨울이었던 2018년 2월이었습니다. 서울·경기권을 넘어 광주, 대구, 대전, 부산까지 확대된 교육봉사단 107명의 5개월간 여정이 어느덧 계절이 바뀐 7월 14일 마무리 되었습니다.
봉사단원들은 함께 동고동락 했던 팀원들과 그 동안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올해는 6명의 교육봉사단 서포터즈가 함께 활동을 하며 교육봉사단 옆에서 멘토로서 잘 이끌어 나가 주었습니다.
서포터즈는 활동기간 동안 서포터 역할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을 기획·제작 하여 홍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우수 활동 서포터를 선정하여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각 조의 개성 넘치는 활동영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봉사단원들은 3월 1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 29일 마지막 수업까지 약 3개월간의 활동에 대해 진지하게 에세이를 작성해 보기도 했는데요.
봉사단 에세이 최우수상을 받은 봉사단원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우리가 가르쳤던 학생들이 커서 대학생이 되고, 중학교로 나가 수업을 하며 또 다른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오늘의 기억을 가진 학생들이 경험을 나누는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꾸고 나아가 그 꿈이 모여 조금 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한 학기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과 따뜻한 체온을 나눴던 나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금요일A팀 여인혁(최우수에세이 수상자)
에너지 넘치는 중학생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다툼도 있었지만 서로 맞춰가며 힘이 되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 수상자의 모습에 모두들 공감하고 감동했습니다.
2018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4기 프로그램 참여 중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자신이 수업한 학생의 소감문을 듣는 봉사단원들은 기쁜 마음에 환호를 지르기도 하고, 감동받아 얼굴을 감싸 쥐기도 했습니다.
매주 중학생들에게 금융과 인성에 대해 교육해 준 열정 가득했던 봉사단원들에게 수료증과 장학금이 수여되었습니다. 그리고 성실하고 봉사단원들에게 모범이 되었던 월요일B팀과 부산B팀에게는 최우수활동상이 주어졌습니다.
교육봉사단원들은 매주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활발하고 순수한 학생들을 만나 오히려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3개월 동안 매 주 함께 해온 팀원들끼리 이제는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에 함께 사진을 남겼습니다.
위스타트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4기 활동이 봉사단원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마음 깊게 남기를 바라며, 4기 교육봉사단 진행 기간 동안 진심을 다해 활동해준 봉사단원들 모두를 응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