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년 8개월 만에 KPMG 여자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가 드라이버와 핀 플래그(홀 깃발)를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했다. 전인지는 자신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모델인 핑(PING)의 G410 PLUS 새 드라이버에 친필사인을 담아 내놨다. 함께 기증한 깃발은 의미가 더 있다. 전인지가 우승한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PGA 챔피언십 깃발이기 때문이다. 대회가 열린 콩그래셔널 컨트리클럽은 미국 대통령들이 자주 이용한 유서 깊은 골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