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참는 법을 먼저 배운 10살 민성이를 기억하세요? ‘두개골 조기유합증’으로 성장이 더디게 진행되는 민성이는 생후 7개월, 두개골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방사선 촬영과 3차원 CT 등 검사를 통해 상태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민성이는 이번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수술을 위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검사 결과 2016년 12살이 되는 해에 두뇌사이즈와 뇌압검사를 통해 머리핀을 늘리는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뇌 사이즈에 따른 수술 시기...
2014년 3월, 보증금 100만원의 단칸방에서 살고 있는 소연이의 사연이 중앙일보 지면에 실렸습니다. 당시 할머니집에 맡겨진 두 동생과 함께 살 수 있는 집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을 진행하였고, 많은 분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기부금은 소연양이게 전달되어 이사를 할 수 있었고, 소연이는 대학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년이 지난 2015년 2월, 소연양이 근황과 함께 감사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소연이를 응원해 준 기부자 분들께 감사인사드리며, 소연이의 편지를 전달해 드립니다.
구토로 입퇴원을 반복하는 도현이 두개골 조기 유합증이라는 병으로 뇌압이 상승해 상시성 구토를 비롯한 탈수 증상을 보이는 도현이는 지난 3월 이미 한 차례 대수술을 받았지만, 뇌척수액이 지나는 구멍이 좁아져 상시적인 구토를 유발하는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구토로 인해 입퇴원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상황입니다. 정밀 검진과 수술여부 결정 후원금으로 지난 11월 정밀 검진을 받았으며, 내년 2월 경 두경부 CT&MRI 촬영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