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석(가명)이는 현재 초등학교 2학년으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모자가정의 씩씩한 친구입니다. 준석이는 태어나고 백일쯤부터 심한 아토피로 많은 고생을 했었습니다. 아토피로 인해 머리털, 눈썹털, 속눈썹털까지 다 빠졌으며 온 몸이 자주 피와 짓물로 뒤엉켜 있었으며 약을 먹어도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알레르기 검사 시 왠만한 알레르기 원인에는 다 반응을 보여서 약 2년 동안 이유식을 시작하지 못하고 모유만 먹였다고 합니다. 모유수유만을 통해 영양공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