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투병생활에서도 잘 키우고 싶은 손자

성원이는 외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척추 질환, 당뇨, 폐기능 이상 등 복합적인 질병으로 편찮으시지만, 성원이를 위해서 힘들게 버티고 계십니다. 할머니와 성원이는 기초생활수급비로 겨우 생활을 이어 가, 월세를 제대로 못 내서 살던 집에서 쫓겨나듯 나와 지인에게 돈을 빌려 겨우 이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월세를 계속 감당할 수 있을지 또, 추운 날들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너무 막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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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살아갈 희망이 보입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할머니와 성원이의 가정은 이사를 간 집에서 잘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월세와 난방비로 겨울부터 지금까지 걱정 없이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여전히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표정이 한결 밝아지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 받아 살아갈 희망을 찾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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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성원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성원이는 후원자분들의 도움과 할머니의 사랑으로 더 건강해져, 자신의 키 보다 긴 줄넘기를 껑충껑충 넘는 활동적인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삶의 이유인 성원이와 힘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하셨습니다. 할머니와 성원이의 밝은 모습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연 보기 >>> http://westart.or.kr/archives/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