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즐거운 금요일, 꿈꾸는학교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실에 2017년의 첫 번째 파티쉐 교실이 만들어졌습니다. 케이크 재료들과 예쁜 앞치마와 모자 그리고 오후시간 배고픈 아이들을 위한 간식이 테이블에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모여들고, 서로 인사를 나눈 뒤 케이크 만들기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천유미 파티쉐 선생님이 과정을 설명할 때마다 “네~”라며 대답을 열심히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간단히 단계별 설명이 끝난 뒤, 브레댄코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직접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 어느 센터보다 차분하게 한 땀 한 땀 만드는 모습이 나이에 비해 성숙해보였습니다. 나만의 예술적인 감각을 살려서 데코레이션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하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예쁘게 차려진 교실 모습>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 제조 중>
<간식을 먹으며 워밍업을 합니다.>
<수업에 집중하며, 똑부러지게 대답하는 아이들>
<시럽바르고, 생크림 바르고 차근차근 해보자.>
<예술적인 감각을 발휘하며 장식하기>
<작품 완성! 멋지게 만든건 자랑해야죠^^>
글: 전략사업부 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