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이 ‘위아자 나눔위크 2026’에 참여해 미술품을 통한 나눔을 이어간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참여하는 서울옥션은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한정판 에디션 작품에서 세계적 인기 작가의 작품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위아자 나눔상점×서울옥션’ 온라인 자선 경매에는 명사 기증품과 서울옥션 출품작을 합해 총 53점이 나온다.

박서보 작가의 ‘묘법 No.40-73’. [사진 서울옥션]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의 ‘묘법 No.40-73(Écriture No.40-73)’ 에디션 작품이 경매에 나온다. 이번 작품은 반복적인 선의 흐름과 조형적 질서를 통해 묘법 연작 특유의 미학을 보여준다. 수양을 연상시키는 반복적인 작업 방식이 담긴 한정판 작품이다. 물방울 작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의 ‘회귀 2(Recurrence 2)’ 에디션 작품도 나온다. 푸른 톤의 천자문 배경 위에 맺힌 물방울이 독특한 율동감과 공간감을 만들어낸다. 물방울이라는 소재에 절제된 시선과 동양적 정서를 담아낸 작품으로, 김창열의 대표적인 회귀 연작을 만날 기회다.

김창열 작가의 ‘회귀 2’. [사진 서울옥션]

팝아트 작가 필립 콜버트의 랍스터 리미티드 에디션 피규어도 경매에 오른다. 작가 특유의 팝아트적 위트와 유쾌한 시각적 유희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밖에 고영훈, 장욱진, 이만익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22일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8일 오후 2시부터 출품번호(랏·Lot) 순서대로 응찰이 마감된다.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 | 스파이크화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은 경기에서 사용하는 스파이크화에 사인을 더해 내놓았다. 공격적인 투구가 강점인 최준용은 승부처에서 팀의 뒷문을 지키는 불펜 핵심 자원이다. 올 시즌 61경기에 등판해 15세이브와 10홀드를 기록했다.

LG 트윈스 오스틴 | 유니폼

LG 트윈스 오스틴은 친필 사인 유니폼을 기증했다. 2023년 KBO리그에 데뷔한 오스틴은 첫해 23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이후 두 시즌 연속 30홈런을 넘겼다. 장타력과 득점 기회에서의 집중력을 앞세워 LG의 중심 타선을 책임지고 있다.

LG 트윈스 문정빈 | 유니폼

LG 트윈스 문정빈도 사인 유니폼을 내놓았다.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힘 있는 타격을 앞세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올 시즌 91경기에서 19홈런과 66타점을 기록하며 차세대 거포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LG 트윈스 박해민 역시 사인 유니폼을 기증했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로 오랫동안 KBO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활약해 온 선수다. 올 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42도루를 기록했고, 중견수로 1161이닝을 소화하면서 실책 없이 외야를 지켰다.

LG 트윈스 박해민 | 유니폼

이들의 기증품은 22~28일 서울옥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경매와 위스타트 홈페이지의 온라인 래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래플은 원하는 물품에 온라인으로 응모한 뒤 추첨에 당첨되면 정해진 가격에 해당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증품 실물은 23~25일 서울 동교동 위아자 에코빌리지의 나눔상점 쇼룸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자원 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이 정서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이 행사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와 위스타트가 주관하며, 판매 기부금은 전액 정서지원과 인성교육, 긴급생계지원, 급식지원 등에 사용된다.

▶ 위아자 나눔상점×서울옥션(온라인 경매) : 10월 22일(목)~28일(수) 서울옥션 홈페이지
▶ 위아자 나눔상점(온라인 래플) : 10월 22일(목)~28일(수) 위스타트 홈페이지
▶ 위아자 에코빌리지(친환경 팝업행사) : 10월 23일(금)~25일(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148-7
– 위아자 나눔상점(오프라인) : 재사용품 판매 및 명사기증품 현장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