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계 인사들이 국내 대표 나눔 행사 ‘위아자나눔위크’에 애장품을 기증하며 나눔의 뜻을 모았다. 골프 스타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퍼터와 모자에서 테니스 라켓, 당구 큐, 축구용품, 인도 전통 조각상까지 다채로운 물품이 새 주인을 기다린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한국 남자골프의 차세대 에이스 장유빈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퍼터를 내놨다. 집게 그립을 사용하는 장 선수는 감이 좋은 날이면 이른바 ‘미친 퍼팅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교한 퍼팅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골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기증품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당구 큐 세트를 기증했다. NH농협카드 프로당구팀 NHpay 소속 김민아·다오반리·정수빈·김보미·마민껌·조재호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물품이다. 정확한 조준과 섬세한 기술이 중요한 당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비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안송이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퍼터를 기증했다. KB금융그룹과 17년간 인연을 이어온 안 선수는 KLPGA 투어 최초로 4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선수다. 이 행장이 선물 받아 보관하던 퍼터로, 선수의 친필 사인이 더해져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NH농협은행 소속 백다연·이은혜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테니스 가방과 라켓을 내놨다. 선수들의 열정이 깃든 스포츠용품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또 다른 도전에 함께할 예정이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최근 선물 받아 보관하던 유틸리티 골프채를 기증했다. 세컨드 샷의 묘미를 느끼게 해줄 장비로, 골프 애호가는 물론 새롭게 골프를 시작한 입문자에게도 반가운 물품이다. 국내외 공인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황유미·김효주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모자도 함께 보내왔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위아자나눔위크에 동참했다. 김 대표이사는 한국 축구의 중원을 책임지는 사령관 황인범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축구공과 축구화를 기증했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10명도 프로골프 선수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이 담긴 물품을 보내왔다. 이들은 평소 간직해 온 고은혜·허다빈·성유진·박현경 프로의 다양한 골프용품을 기증했다.
이 밖에도 조선왕조실록 전집,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스마트 스피커인 구글 네스트 미니, 골프채와 골프공,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성수영 작가의 도서 3권 세트 등 다양한 물품이 기증됐다.

특색 있는 기증품도 눈길을 끈다.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도의 신 가네샤 조각상을 기증했다. 미래에셋의 인도 쉐어칸 증권 인수 100일을 기념해 인도 현지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을 당시 기념으로 구입한 물품이다. 가네샤는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다.
자원 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이 정서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이 행사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와 위스타트가 주관한다. 판매 기부금은 전액 정서지원과 인성교육, 긴급생계지원, 급식지원 등에 사용된다.
온라인 경매는 22~28일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래플은 같은 기간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현장 특별판매 물품들은 23~25일까지 서울 동교동위아자에코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위아자 나눔상점×서울옥션(온라인 경매) : 10월 22일(목)~28일(수) 서울옥션 홈페이지
▶ 위아자 나눔상점(온라인 래플) : 10월 22일(목)~28일(수) 위스타트 홈페이지
▶ 위아자 에코빌리지(친환경 팝업행사) : 10월 23일(금)~25일(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148-7
– 위아자 나눔상점(오프라인) : 재사용품 판매 및 명사기증품 현장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