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8월 중순부터 이어지고 있는 명보아트홀의 드럼캣 Season3 공연기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드럼캣 공연을 운영하고 있는 명보아트홀에서 We Start 아이들을 위한 공연나눔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전국 7여개 마을(안산본오,안산초지, 강북, 광명, 강서, 양주회천, 강북마을, 군포 당동마을)의 약 200여명의 아동·가족이 공연나눔으로 드럼캣 공연을 보게 됩니다. 이미 4개 마을 110여 명 아이들이 공연을 다녀왔는데요.
파워풀한 드럼캣 공연의 열정에 흠뻑 젖은 아이들은 또 보러 오고 싶다며, 공연을 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드럼캣 공연을 기부해 주신 명보아트홀과 드럼캣 공연 팀에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드럼캣 공연 어떤 공연인지, 궁금하시죠?
명보아트홀 가온홀에서 공연 중인 드럼캣은 세계유일, 국내유일의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타악 퍼포먼스 그룹입니다. 여성의 섬세함과 남성적인 파워풀한 타악 연주를 접목한 열정적인 공연인데요.
공연을 보는 내내 각 테마별로 진행되는 시각과 청각을 모두 사로잡는 퍼포먼스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꽤 보였는데, 무언 공연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함께 즐기기에 무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무대 또한 빠뜨릴 수 없는 재미를 주었답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로비에서 싸인회가 열렸는데요.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배우들을 직접 대면할 수 있어 아이들도 좋아했답니다. 다들 싸인도 한 장씩 받았고요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눈인사도 잊지 않고요~ 아이들에겐 이 모든 게 소중한 추억이 되겠죠.
파워풀한 공연을 보여준 드럼캣 여전사들
We Start 강북마을 아이들, 공연 인증샷도 빠트릴 수 없겠죠.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한 드럼캣 공연, 무대의 열정을 이어받은 아이들 또한 자신들의 무대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응원합니다.
글 : We Start 운동본부 양지혜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