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에 출범한 We Start 삼척마을(센터)이 사업 개시 5주년을 맞았다.
지난 12월 20일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김대수 삼척시장,삼척시의회 김인배의장, 삼척교육지원청 홍무성 교육장, We Start 운동본부 김일 사무총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년 사업성과보고회 <희망으로의 동행 2008~2013>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We Start 마을 강원도협회 6개마을(삼척,속초,원주,정선,철원,춘천) 관장님을 비롯하여 직원들도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We Start 삼척마을은 저소득층 아동(0세~12세)에게 통합적,개인 맞춤형 서비스(사례관리)을 통하여 아동들을 ‘희망의 새싹으로 키우자’는 슬로건 아래 복지, 교육, 건강, 보육 등 사업을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행했다.
지난 5년 동안 아동, 가족 및 지역사회에 놀라운 변화를 불러왔다고 자부한다.
특히 위축되어있던 어린이들은 이제 자긍심을 가진 당당한 존재로 변화되었다.
이 변화에 삼척시민들, 각 기관․단체, 전문가, 후원자, 봉사자, 삼척시청, 강원도청 모두가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여했다.
삼척시의회, 강원도의회의 애정도 깃들여 있다.
이 성과로 아동의 미래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년간 아이들의 부모, 조부모, 한부모, 다문화가정도 주역으로 변화에 참여하였다.
김대수 삼척시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성과보고회는 음악 줄넘기와 벨리댄스, 밴드 등 아동들의 다양한 공연 공연무대로 열기가 높았다.
또 사업평가 보고(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고윤순교수), 좌담회(보육연합회장, 삼척지역아동센터장, 희망복지지원 담당 공무원), 감동사연(아동, 부모, 다문화)발표 등 5년 사업의 성과와 변화를 노출시켰다.
눈빛이 밝아지며 당당한 존재로 우리에게 달려왔던 We Start 삼척마을 아동들!
당당하게 세상을 개척하는 모습을 보여주리라는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