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tart 베트남 센터(칸화제주초등학교 만덕위스타트 오피스)에 2014년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울산대학교 학생 사회공헌동아리 유토피아 봉사단입니다.유토피아 봉사단은 울산대학교 대학생 3명과 한국에서 유학중인 Pham Hang Chau 라는 어여쁜 베트남 여대생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봉사단입니다. 

유토피아 봉사단은 칸화제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 교육 봉사와 과학교육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소수 민족인 We Start 아이들은 유토피아와 함께 양 국의 특징(수도, 주도, 특산물, 인구 등), 전통노래(설날 노래 ‘까치까치설날’ , 베트남 Tet 노래), 전통의복(한복과 아오자이)등을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함께 태권도를 배우고, 한복 종이접기를 하는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도 했습니다.

과학교육 봉사를 통해서는 직접 간이정수기를 만들어보고, 정수의 원리를 배우며 더 나아가 물의 소중함,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지요.
또 수제 비누를 함께 만들며 손씻기의 중요성과 즐거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답니다. 

우리 칸화제주초등학교 어린이들은 ‘한국’에 대해 무척이나 친근함을 느끼지만 한국 문화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요.
이번 유토피아 봉사단의 문화교류활동은 우리 어린이들이 ‘한국’에 대해 더 깊게 배울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글·사진 : We Start 베트남 센터 유지향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