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금) 3시,오펠리스 더향연홀에서 ‘2014 We Start 운동본부 정기총회와 함께 우수공모전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We Start 마을 회원분들과 임원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례발표와 함께 2013년 한 해 사업을 평가받고, 2014년 새로운 한 해를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는데요.
정기총회에 앞서 우수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 6회를 맞는 We Start 우수공모전은 사례관리/프로그램/감동사연 부문으로 진행하여 지난 1월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각 부문 별 4팀씩 총 12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제 6회 We Start 우수공모전 결과 보러가기)
시상식에는 We Start 운동본부 허남순 부회장, 김일 사무총장, 시민사회환경연구소 신동재 소장(현, We Start 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작 발표 시간을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발표를 들으며 각 마을에서 고군분투 애쓰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엿볼수 있었으며, 이러한 직·간접적 노력을 통해 아동·가족이 어떻게 변화되고 성장하는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감동사연 부문의 대상을 받은 김선희 어머님과 아이들이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 주셨는데요. 어머님이 쓰신 감동사연 낭독을 들으며 눈물을 훔치는 아이의 모습에 감동사연 제목처럼 “우리들의 행복한 시작”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이렇게 시상식을 마치고 위스타트 운동본부 정기총회에서는 새로운 사무총장을 맞는 취임식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김일 사무총장님을 위한 감사패 전달과 새로오신 신동재 사무총장의 임명장 전달이 진행되었습니다.
신 사무총장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위스타트 운동본부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100만여명에 달하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데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취임사 보러가기)
신 사무총장은 중앙일보 편집국 사회부 차장, 스포츠 부장, 사회 담당 에디터, 중앙SUNDAY 사회 에디터 등을 두루 거쳤으며, 중앙일보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을 맡아 국내외 자원봉사 진흥 활동 및 다양한 NGO와의 공익캠페인 등 중앙일보의 사회공헌 부문을 이끌어 오며 전문성도 함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2014년 새롭게 도약할 We Start 앞으로도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위스타트 운동본부 사무국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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