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꼴라쥬 가는 날! 나는 늘 이날을 기다린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어서 하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또 내 꿈이 멋진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서 힘도 들고, 혼나고, 슬프기도 하지만 우리는 그걸 견뎌내서 이렇게 공연을 하고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 이번에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수출입은행에 가서 로비에서 직원 분들이 계신 곳에서 공연을 보여드렸는데 정말 떨리고 긴장도 됐지만, 당당하게 공연을 했다. 모든 분들이 함성과 박수, 휘파람까지 불어주셔서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이제 부모님들께 보여드리는 공연만 남았다. 이 공연도 정말 잘 해야겠다.
처음에 함께 단원생활을 했던 친구가 몸이 아파 그만뒀는데 우리가 그 빈자리를 채워서 더 멋진 공연을 보여 줄 거다.
꼴라쥬에 와서 학교 친구가 아닌 다른 친구들을 만나고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 아무튼 꼴라쥬는 나에게 새로운 것을 알게 해주고 친구도, 선생님도 만난 멋진 일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내 꿈을 이루는 날이 꼭 오도록 할거다.
그동안 같이 해 준 탬 선생님과 댄스 선생님도 수고하셨고, 꼴라쥬의 아이들과 센터에 있는 센터 선생님들도 수고하셨어요~
자, 다같이 2013년 마지막 송년 공연 잘하자! 꼴라쥬. 꼴라쥬 파이팅! ^^
4학년 조영수 _ 꼴라쥬 남자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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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s Art Group ‘꼴라쥬’ 프로그램
다문화아동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예술로 승화시키고,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일반 아동과의 통합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내국인의 인식을 개선, 한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예술단으로 성장시키고자 수원 We Start 글로벌아동센터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 사회공헌팀의 꾸준한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예술단 ‘꼴라쥬’는 다문화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게 엉우러져 탭댄스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 공연을 펼치는 공연단입니다.
오디션을 통과한 재능과 끼를 가진 친구들을 선발하여 ‘서울뮤지컬아트센터’라는 전문 문화예술기획사와 업무 제휴를 통해 2012년 12월부터 체력훈련, 스트레칭, 탭&재즈댄스, 노래 등 주2회 3시간씩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원들의 교육이 진행되어 2013년 4월 화려한 창단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5월 수원시에서 개최하는 ‘세계인의 날 기념, 제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꼴라쥬’를 통해 다문화아동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자존감 향상 및 아동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서 모델링이 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예술단으로 브랜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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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We Start 글로벌아동센터 문화예술단 ‘꼴라쥬’ (4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