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tart 철원마을(관장 김송은)에서는 취학아동 대상으로 실시한 「창의력 스쿨 – 겨울방학교실」이 지난 2월 5일 종강식을 가졌습니다. 약 한달 동안(1.6~.2.5) 진행된 프로그램은 철원관내 중·고·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지도해주신 강사들과 함께 기본 학습지도는 물론이고 영어, 한자, 몸짱쑥쑥 줄넘기, 카이로봇조립, 야외활동, 요리, 생일파티 까지 다채로운 체험으로 위스타트 친구들은 알차고 신나는 겨울방학을 보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점심 도시락을 싸와서 먹고 뛰놀며 보냈던 친구들이 개학을 앞두고 그동안 지도해 주신 자원봉사 선생님들과도 작별의 시간을 갖고, 추운 날씨에도 결석 없이 한 번도 빠지지 않는 친구들은 기관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을 받으며 마무리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미 개학한 용정초등학교 친구들과, 캠프를 간 철원초등학교 친구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개학 후에도 위스타트 해오름 차오름 클래스에서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아쉬움을 달랬답니다.
앞으로도 We Start 철원마을은 0세~12세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의 새싹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신청 접수 받고 있습니다.
글·사진 : We Start 철원마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