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신민경 아동이 기부를 통해 느끼는 이야기를 짧은 글로 적어 보내주었습니다. 민경양도 앞서 소개했던 시율양처럼 부모님께서 자녀의 이름으로 기부를 신청하면서 위스타트와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어릴때는 잘 모르고 시작한 기부였지만,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나눔을 배워갈 수 있도록 한 부모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 민경양, 즐거운 학교생활 하길 바랄게요.
“위스타트는 함께 살아갈 가족이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제가 좋아하는 과자나 젤리를 조금 덜 사먹고 그 돈으로 기부하는 것이 저는 즐겁습니다. 뿌듯하고요.
비록 한 집에 살지는 않지만 어렵고 힘들고 외로운 친구들과 가족처럼 같이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어울려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 세상이니까요.
부모님께서 제 이름으로 4살 때부터 기부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위스타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부모님과 함께 더 많이 기부하고 사랑을 나누는 착한 어린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8살 민경이… 저도 화이팅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글: 위스타트 기부자 신민경 (초등학교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