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 월요일 저녁에 위스타트 고양마을 직원, 봉사자, 그리고 청소년들이 함께 일산 대화동에 있는 자연학습공원 피크닉공간에서 삼겹살 파티가 열렸습니다.
새로 바뀐 고양마을 직원 4분, 배움누리를 위해 늘 힘써주시는 봉사자 8분, 그리고 청소년 20명과 함께 했습니다.
센터의 직원이 바뀌고 프로그램이 변경되면서 청소년들의 수가 줄었지만, 이번 삼겹살 파티를 계기로 많은 친구들이 모여 그동안 못 다한 얘기를 나누고 다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을 해주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마침 중간고사 시험도 끝난 터라 시험기간 동안 쌓여 있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습니다.
재료 구입부터 파티의 마무리, 그리고 아이들의 귀가까지 봉사자님들께서 정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항상 센터일이라면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주시는 봉사자님들의 사랑에 한번 더 감동을 받고, 저희들 또한 아이들을 진심으로 위해서 그 아이들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직원, 봉사자,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하는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