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5.나반수업모습-740

여성가족부와 위스타트가 함께 하는 ‘다(多)문화 가족 날다’프로젝트 양육품앗이활동을 6월~10월까지 위스타트 강진마을(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에서 진행합니다.

2016년 지역다문화프로그램에 선정된‘다(多)문화 가족 날다’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과 선주민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가족관계를 증진시키는 프로젝트입니다.  더불어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녀양육에 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 지역사회 내에서 양육이 지원되기도 합니다. 다문화가족과 선주민가족이 6대4의 비율로 1팀이 10가족씩 구성하여 2개 그룹이 13회 수료과정으로 운영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가운데 활동이 두드러진 여성은 “WeStart 육아지도사”로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지역사회 공동체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지난 6월8일,9일 시작된 양육품앗이활동의 첫회, 오감요리활동시간에는 다문화가족과 선주민가족의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이라는 주제로 처음 만났습니다.
서로의 가족을 소개하고 기억할 수 있는 클레이활동과 수영역 요리활동시간으로 컵케익을 만들어보며 웃음과 보람이 가득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졌습니다.

위스타트8.어두워져도 열심히-740

위스타트3.사랑을 전해요. 컵케익포장-740

양육품앗이활동의 마지막시간에는 2개 그룹이 가족캠프를 통해함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동체 음악예술치료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아버지와 함께 하는 요리시간으로 아버지가 육아에 대한 재인식의 시간을 통해 적극적인 육아공동체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이 사업은 매뉴얼로제작되서 강진과 비슷한 지역의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으로 보급될 예정입니다.

위스타트6.나반 멋쟁이 아빠와 딸-740

위스타트7.개구쟁이도 이렇게 멋진 작품을-740

위스타트 강진마을 정신정 관장님은 ‘아이’ 라는 공통주제를 가지고 다문화가정과 선주민 가정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존중하면서 지역사회 일원이 되고, 또한 스스로 육아공동체를 운영하려는 동기부여와 그 안에서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