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에 대한 학대 사건이 연일 보도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15일 위스타트 철원마을(위원장 안승열)과 ‘자조모임’ 주도로 우리 아이 지킴이 거리 캠페인이 실시돼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위스타트 철원 마을과 자조모임이 적극 나섰는데요, 거리 캠페인에 앞서 ‘훈육에 대한 인식을 바뀌게 만드는 주제’의 아동학대에 관한 동영상 상영되어 참가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어 진행된 거리 캠페인에는 현수막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아동학대 실상을 알리고 피해를 막자는 취지의 전단지와 위스타트프로그램 리플렛, 사탕 등이 오일장을 맞아 시장을 찾은 모인 주민을 비롯 각급 공공기관 등에 배포 되어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아동 학대를 막아야 한다는 주민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은 물론, 위스타트 철원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위스타트 철원마을과 자모모임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그 활약상도 기대가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