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의 두 얼굴
설레는 방학, 외로운 방학
올해도 어김없이 방학이 다가옵니다.
친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방학을 기다리지만,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준희(가명, 11살)는
방학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커집니다.
방학땐 급식도 못 먹고, 친구들이랑 만나기도 힘들어요.
어머니께서 아침 일찍 출근하시면
홀로 집에 남겨진 준희는
차가운 밥상 앞에서 외로움을 느낍니다.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한 방학이
준희와 같은 아이들에게는 외로움으로 가득합니다.
여전히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
결식 위기에 놓인 아이들, 30명 중 1명
여전히 우리 주변 아이들 30명 중에 1명은 끼니를 걱정하는 결식 위기 아동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급식 지원이 시행되고 있지만, 지자체에 따라 지원 금액에 차이가 큽니다.
지원을 받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라 주로 편의점이나 분식집에서 끼니를 해결합니다.
지방이나 지역 외곽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그마저 선택권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불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고,
날이 더워지면 반찬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대부분 인스턴트 식품을 먹습니다.
생계를 위해 바쁘게 일하느라
아이와 얼굴을 마주 볼 시간도 부족한 하루하루…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제철 과일 한 번 챙겨주기도 쉽지 않습니다.
준희야, 같이 밥 먹자!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몸과 마음을 모두 채울 수 있는 ‘제대로 된 한 끼’입니다.
위스타트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이들이 방학 동안에도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후원금은 아이들의 밥상에 신선한 과일, 채소 그리고 맛있는 고기반찬으로 전달됩니다.
사람도, 사랑도 고픈 아이들의 방학을 든든한 한 끼로 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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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편집 : 이다현(위스타트 모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