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의 축구 특기생 김진규(가명, 15세)를 위한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규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중등 축구 리그에서 종합 1위를 할 정도로 재능이 있는 청소년입니다. 이런 진규의 사연을 알게 된 LFA축구 아카데미에서 지난 6월 19일부터 축구멘토링을 시작해주셨습니다.
LFA축구 아카데미는 프로 축구 선수 출신 이상협(34세)씨가 대표로 있는 곳입니다. 후배·인재 양성 취지의 재능 나눔 활동으로 진규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지원해 주기로 약속해주셨습니다.
또한 지난 6월 23일은 국가 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영표(44세)가 대표로 있는 삭스업에서 약 20만원 상당의 기능성 양말과 멀티밤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진규는 “축구를 하다 보면 양말이 빨리 닳아서 항상 부족했는데 이렇게 좋은 양말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동네 공원에서 혼자 연습하며 늘 아쉬웠는데 이렇게 배울 기회가 생겨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배워서 꼭 국가대표 축구 선수가 될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이상협대표는 진규의 사연을 보고 진규처럼 재능 있는 축구 유망주에게 조금이나마 기회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다고 하시면서, 이 기회를 발판으로 진규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