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스타트 대학생 캠프 참가 소감문           

                                              중앙대학교 가족복지학과 4학년
                                                                                  이지은

1. 사전준비

– 먼저, 모임이나 사전준비에 대한 연락을 핸드폰 문자, 전화통화, 이메일을 통해서 여러 번 확인과 공지를 해주신 점에서 부족함이 없이 정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인 일로 첫 번째 전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을 못해서 We Start에 대해서 자세히 파악을 하지 못한 것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리엔테이션 내용을 이메일로 보내주셔서 활동에 대한 개괄적인 면을 볼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또, 처음 반장님께서도 열심히 중간연락의 역할을 잘 해주셔서 카페도 만드셔서 공지나 아이디어 정리 등을 게시판에서 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지만, 모든 봉사자들이 가입을 하지 못하고 정보교환이 원활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은 철원마을의 봉사자 모임이 한 번밖에 없었다는 점과 프로그램 내용과 상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었던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이 나와 있었는데, 저희가 주도적으로 해야 할 프로그램(공부방 학습지도, 토론, 홍보의 날, 아이디어 박람회)에 대해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 지에 대해 알지 못했던 점이 아쉽습니다. 실제로 철원마을에서의 했던 프로그램과도 많은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미리 철원마을 We Start센터와 일정이 제대로 맞춰져서 자세한 프로그램을 설명해주시고, 봉사자들도 모임에 모두 참여할 수 있었다면 공부방 아이들과의 활동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많은 아이디어와 준비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 한 가지는 캠프 출발에서 받은 자료집을 미리 받고 숙지를 해두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캠프를 출발하기 전까지는 We Start 운동에 대해서 이름과 취지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하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더 자세히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캠프에서는 자료집을 읽어보고 토론 내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미리 나누어주셨거나 이메일로 보내주시고 리서치 문항에 대해서 미리 자신의 견해를 생각해올 수 있도록 해주셨다면 좀 더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자료집에 좋은 내용들이 너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읽어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회복지관련 전공자들만 갈 경우에는 먼저 스터디를 통해서 We Start운동과 민북마을과 센터에 대한 파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2. 프로그램

– 우선, 첫 번째 날에 민통선을 기행했던 것은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 되었고, 지역을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 가졌던 센터 분들과의 시간이 특히 철원마을과 센터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캠프일정을 보았을 때 첫 번째 날은 다른 날들에 비해 일정이 많이 널널한 편이였고, 첫 번째 날 밤에 있었던 평가시간에서 센터와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이 많았었는데, 그러한 점들을 설명해주실 수 있는 센터 분들과의 현황과 소개부분이 첫 번째 날 저녁에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방 프로그램으로 저희가 주도적인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는데, 1:1학습지도보다는 아이들에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이들이나 봉사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다만, 전날 프로그램을 짜고 준비하는 시간이 약간 촉박한 것 같아서 미리 준비가 있었다면 좀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른 프로그램들(가정방문, We Start홍보, 목욕지원사업)은 처음 잡혀있었던 일정과 달라진 부분도 있었지만, 변동부분에 대한 큰 무리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구원님께서 지속적으로 We Start에 대해서 설명해주신 것과 사무총장님과의 간담회에서 들었던 내용들도 We Start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정방문과 방문보육을 경험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두 가정(집 앞 환경정리와 이사도움)을 통해서 경험해보지 못한 빈곤가정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두 가정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많은 인원이 도와주는 과정에서 가족 분들이 의도적이진 않았지만, 정서적으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3. 기타 사항

– 기타적인 부분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깨끗하고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기에 무리 없이 큰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서 불편한 점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방 안에 화장실도 깨끗하고 넓어서 샤워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었고, 부엌도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식사도 직접 방에 와서 해주시고, 공부방도 바로 윗 층에 있어서 이동과 시간을 아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식사를 준비해주셨던 아주머니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저희를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했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 활동 중간 중간에 연구원님께서 음료수나 과자 등의 간식지원도 아낌없이 해주셨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물품도 바로 준비가 될 수 있게 해주셔서 캠프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편하고 기분 좋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4. 활동평가

– 개인적인 활동을 평가해보았을 때,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노력했었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시골에서의 생활이나 힘든 일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둘째 날 집 앞 환경정리에서 제가 쉬운 일만 하지는 않았는지, 더 열심히 할 수 있지는 않았을까 반성이 되고, 공부방 프로그램에서도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부분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은 저에게 경험적으로나 지식학습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장 도움이 많이 된 면은 We Start라는 좋은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는 점과 대상 마을에서 운동을 눈으로 보고, 듣고 체험해 볼 수 있었던 점입니다. 만약 We Start 운동을 수업시간에만 배우고 이론적인 자료만 보았다면 We Start센터의 활동을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 단순히 봉사활동만을 하고, 이론적인 자료나 매일의 평가, 토론의 시간을 갖지 않았다면 We Start의 취지나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생각해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팀 활동과 팀워크에 대해서 평가해보았을 때, 팀원 중 대부분이 캠프 당일 날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금방 친해지고 스스럼없이 지낼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좋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가시간이나 프로그램의 참여에도 팀원들의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We Start 운동이나 봉사활동, 사회복지에 대한 의견이나 질문들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팀원 중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비율이 절반정도여서 전공자와 비전공자와의 의견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전공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느끼는 생각이나 느낌, 궁금증 등을 들어볼 수 있었고, 비전공자들도 전공자들과 연구원님, 센터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사회복지계나 봉사활동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소감문)

캠프를 가기 전, We Start 운동에 대해서 안 것은 수업시간에 한번 들은 것과‘가난의 대물림을 끊자’라는 구호정도였다. 대학교 4학년 마지막 방학이라 진로분야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친구에게서 We Start 대학생 여름캠프에 대해서 듣게 되었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캠프 전에 만난 모임에서 연구원님과 관계자분(부장님?)을 통해 We Start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듣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캠프에 대한 기대도 커지게 되었다.

 캠프를 떠나기 전에 강원도지역에 장마로 인한 피해가 많다고 해서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철원지역에 피해가 없어 예정대로 갈 수 있었다. 버스를 타고 세 시간 남짓 가는 강원도 철원의 민북마을. 첫 날 민통선 견학과 둘째 날의 철원마을 센터 분들의 설명으로 지역적인 특성과 We Start활동에 대해서 자세히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진행하면서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몇몇 아이들을 보면서 빈곤 아동들의 특성도 알 수 있었다. 두 번의 가정방문으로 집 주변의 환경정리와 이사를 도우면서 빈곤가정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는데, 가정의 아이들이 공부방의 학생 이였기에 더욱 아이들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고, 그럴수록 We Start운동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철원마을의 팀원들은 전공자들과 비전공자들이 섞여 서로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는데, 모두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토론을 하여 여러 가지 의견과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 캠프에서 나누어주신 자료집의 내용과 연구원님의 설명, 간담회에서의 사무총장님께서 해주셨던 이야기들은 We Start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센터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고 실천이 되는지를 알 수 있었다.

 4박 5일의 짧은 기간을 지내면서 캠프의 팀원들은 물론 본부 선생님들, 센터 선생님들, 마을 분들, 공부방 아이들과 가족들까지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했던 여러 활동들이 마음에 남는 좋은 추억이 되었다. 또, 캠프의 내용과 활동들이 앞으로 계속 복지에 대해서 공부를 해나가고, 현장에서 활동하게 될 나에게는 너무나 좋은 공부가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캠프활동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We Start운동에 대해서도 더 많이 공부를 하고 싶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 We Start의 여러 마을의 성과가 빛을 발해서 전국의 모든 빈곤 아동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

<! 서명 또는 첨부파일이 있는 경우 ->

http://cafe.joins.com/we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