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도 고군아동행복마을 교육조정자 장영란입니다.

저희 진도의 국립남도국악원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금요상설민속공연이 열린답니다.

이번주에는” 다문화가정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태국인 엄마 파차린씨와 개구쟁이 두아들 승헌이와 대헌이와 함께 한 국악체험의 시간들이었답니다.

참, 승헌이와 파차린씨는 지난번 “책꾸러기 사업”을 통해 중앙일보 기사에 이야기가 소개된 가정이네요.

기타와 드럼치는 것을 좋아하는 파차린씨는 한국인보다도 더 우리 국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오랫만에 전 가족이 함께 우리 남도의 들노래와 조도 닻배노래,진도만가등을 감상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들이었답니다.

이제는 한국이 제 2의 고향이라고 말하며 아이들 앞에서 항상 당당하고 열심히 사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우리 파차린씨와 그 기족들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진도행복마을은 엄마의 그 소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우리 승헌이와 대헌이가 미래의 하늘을 밝게 비칠 무지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