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 샘들에게..
주교동에서 위스타트 샘들하고 같이 지낸 시간들이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제가 한참 힘든시기에 위스타트 샘들하고 만나서 많은 이야기도 했죠.
전 심한 우울증과 집안 갈등으로 얼굴빚이 심하게 어두웠으며 이야기 도중에는 자꾸 울음이 터지고 자살 생각까지 생각할 정도로 감정상태가 좋지 못했어요. 전 위스타트를 이용하면서 샘들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이번처럼 심신이 이렇게까지 힘들었던적은 없었답니다.
위스타트 다니면서 우리 가족들은 하루하루 좋아졌고 지금은 일상 생활도 가능하고 예전의 웃음도 찾았고 위스타트 식구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보살핌, 치료 뭐든 저에게 따뜻한 기운으로 전해져 제가 더 힘이 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샘들 밝은 미소에 제가 얼마나 안도감을 느꼈는지도 모르구요.
감사하게도 위스타트 좋은분들 만나서 더 없이 행복으로 자리잡고
삶의 의미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저 역시도 근심불안 떨쳐버리고 우리 아이들도 잘 적응하고
샘들에게 감솨의 마음을 품고 있답니다.
멋진 미래를 위해 꿈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가족 경미, 경원, 경서, 은서 지켜봐 주실꺼죠!!
위스타트 샘들 대한 그리운 마음이 깊어 질수록
더 멋진 꿈을 향해 파이팅!! 해주실꺼죠..
샘들 우리가족 잊지 않으실꺼죠!!
우리가족도 더 밝은 미소로 앞을 향해 달려갑니다.
우리 아이들 건강하고 바람직한 아이들 잘자라도록
옆에서 이젠 제가 보살펴 줄겁니다.
샘들 그동안 너무나 고마웠고요
우리 가족한테는 위스타트가 안식처 였는데 말이죠.
더 멋진 모습으로 우리가족 찾아뵙겠습니다
몸건강히 계십시요..
경미엄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