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지 않았습니다.
가난했고, 돈이 없어서 힘든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부모님은 언제나 고군분투하셨지만,
어린 마음에 그런 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친구들과 비교될수록 초라해지는 기분,
새 옷, 좋은 학원, 하굣길 분식집까지
모든 게 부러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갖고 싶은 것을 갖지 못하고,
마음의 무게를 짊어진 채 자란 유년기는
제게 깊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어른이 된 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누군가 내 손을 잡아줬다면 달라졌을까?”
그 질문은 저를 후원이라는 길로 이끌었습니다.

처음에는 5천 원, 1만 원.
일시적인 기부부터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믿음이 생겼습니다.

 

내가 보내는 작은 돈이
아이들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요.

그리고 저는 위스타트의 정기후원자가 되었습니다.

 

후원은 단지 금전적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과거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갖고 싶었지만 갖지 못했던 것들,
외면당했던 마음들…”

그래서 지금,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내가 경험했던 부족함을
아이들에게 반복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더 밝은 미래를 꿈꾸길 바라며
저는 오늘도 정기후원을 이어갑니다.

 

국내아동 후원은 단지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는 일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위스타트는 후원자님과 함께
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 교육, 건강, 심리정서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은 기부로도 아이들의 삶은 변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