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위스타트입니다.

지난 봄, 위스타트에서는 2025 어린이날 선물 지원 사업인 ‘어린이날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선물을 보내주세요(봄봄산타 캠페인 2025)’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평범한 어린이날이 때로는 상처가 될 수도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스타트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한 후원자님들의 사랑, 그리고 동서식품의 따뜻한 기업 후원까지 이어져, 목표액 900만원을 훌쩍 넘는 3천만원 이상의 놀라운 후원금이 모였어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총 558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잊지 못할 어린이날의 기쁨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이 어린이날 캠페인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경험을 선물하며, 가정의 생계 및 문화 여가 부담을 덜어주는 소중한 ‘시작점’이 되어주었어요.

 

‘진짜 원하는’ 선물

위스타트는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아이들이 정말 가지고 싶었던 선물을 맞춤형으로 지원했습니다. 1인당 최대 5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기준으로, 장난감, 인형, 옷, 신발, 가방, 스마트워치, 드라이기, 아이돌 앨범, 스포츠 용품 등 558명 아이들의 꿈과 소원이 담긴 다양한 품목들이 선택되었습니다.

*어린이날 이후 모인 후원금 일부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선물로 지원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의 금액이 낮아 남는 후원금이 생기면, 그 차액으로 더 많은 아이들의 선물을 구입하거나 학용품, 간식, 양말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물품들을 추가로 구매하여 함께 전달했습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자 하는 위스타트의 진정성 있는 마음이었답니다😍

 

아이들의 환한 웃음

*아동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어요.

어린이날 선물을 받아 든 아이들의 눈빛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했습니다. 평소 꿈꿔왔던 선물을 직접 마트에서 골라보고, 위스타트 봄봄산타의 손을 통해 받으며 아이들은 행복해했어요!

 

현장에서 보내온 아이들의 감사 메시지가 위스타트가 활동하는 가장 큰 힘이자 선물이에요🤗

 

“가격 때문에 늘 살까말까 고민했던 제품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정말 기쁜 마음으로 받을 수 있었어요.”

 

“아침을 잘 챙겨 먹지 못해서 학교에 가면 종종 배가 고팠는데, 간식을 두둑이 받아 친구들과 나누어 먹을 수도 있어서 행복해요.”

 

“공부할 때 필요한 물품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선물을 받게 되어 유용하게 활용하며 공부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군가가 이렇게 챙겨준다는 것에 감사해요.”

 

특히 병원에 입원 중이라 어린이날 선물을 못 받을 줄 알았던 아이에게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이 직접 병원까지 찾아와 선물을 전해주었을 때, 아이는 “정말 꿈꾸는 것 같았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런 모습들은 아이들 선물 후원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줍니다.

 

선물 하나가 만든 변화!

이번 어린이날 선물 지원은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변화와 깊은 감동을 주며 새로운 희망의 시작점이 되었어요.

 

평소 원하는 물건을 마음껏 골라본 적 없던 승환이는 처음으로 마트에서 가장 큰 금액의 선물을 직접 선택하며 큰 기쁨과 자신감을 얻었어요. 작은 선택의 경험이 아이에게는 큰 긍정적 경험으로 남았답니다.

 

위스타트 후원자님 덕분에 고가의 RC카를 선물 받은 아이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특히 맏형 상진이는 평소의 듬직한 모습 대신 선물에 설레는 ‘어린이’ 본연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가족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어요.

 

영수는 아빠, 동생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고 싶어 라켓을 선물로 골랐어요. 아빠는 “아이가 집에 돌아와 센터에서 받아온 선물들을 자랑하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고 이야기했어요”라고 전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이 깊어졌음을 알려주셨습니다.

 

닳은 신발에도 사달라는 말을 못 하던 은명이는 위스타트가 선물한 운동화를 받고 할머니와 함께 환하게 웃었어요. 할머니는 “아이에게 브랜드 선물을 사준 적이 없는데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귀가 들리지 않는 누나와 자주 다투던 남매는 ‘아이워너 미니 에어하키 게임기’를 선물 받고 함께 놀며 눈을 마주치고 웃음을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보호자는 “이렇게 웃으며 함께 노는 모습을 본 게 처음”이라며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단순한 아동 선물이 정서적 교류와 관계 회복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8살 찬희는 어린이날 선물로 받은 케이크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것을 보고 처음엔 어리둥절해하다가, 가족과 함께 촛불을 켜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머니는 “감정 표현도 없던 애가 케이크 촛불을 불며 저한테 고맙다며 안아줬어요. 케이크 하나가 이렇게 큰 선물일 줄 몰랐네요”라며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어요. 이런 작은 말 한마디들이 저소득층 아동 지원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현장 선생님들의 이야기

선물 지원 현장의 담당 복지사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변화에 깊은 감동과 뿌듯함을 느꼈어요.

선물 지원 현장의 담당 복지사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변화에 깊은 감동과 뿌듯함을 느꼈어요.

“들떠서 방방 뛰며 신나하는 아이들의 눈빛에서 행복을 보았습니다. 이 어린이날 선물은 단순히 주고받는 과정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일상을 실질적으로 응원해주는 소중한 의미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센터에 오는 발걸음이 더욱 가볍고 기쁜 마음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학부모님들도 함께 기뻐하며, 앞으로 센터에서 진행하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도 밝혀주셨어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나는 소중한 존재구나’라는 자존감과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쌓인 행복한 기억 하나하나는 앞으로 아이들의 삶을 지탱해 줄 따뜻한 힘이 될 거예요.”

 

“어른의 눈높이가 아닌 아동들이 진짜 좋아하고 만족해하는 선물을 지원해주는 것이 정말 선물로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참여권을 존중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경험이 자신감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2025 어린이날 선물 지원 사업’은 여러분의 진심 어린 사랑과 나눔 덕분에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어요. 아동 후원 단체 위스타트와 함께 아이들의 ‘공정한 출발선’을 마련해주시고,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선물해주신 모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은 558명 아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피웠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사랑받고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힘이 되었답니다.

 

‘내 후원이 누군가의 시작점이 되어준다는’ 감동과 신뢰, 바로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기적이에요. 이 날의 행복한 기억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빛날 거예요✨

앞으로도 위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힘껏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아이들의 곁에서 희망을 선물하는 여정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