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본 적 있으세요?
피부색이 다르다고 좌절되는 꿈…
가난하다고 좌절되는 꿈…
기회가 없어서 좌절되는 꿈…
2012년 3월… 그 꿈들이 모였습니다. 아이들의 아름다운 꿈을 위해… 그 꿈에 희망을 얹고자 세계적인 비올리스트인 리처드 용재오닐선생님(앙상블 Ditto 포함),가수 바다,뮤지컬 배우 카이 등이 재능기부로 이 다문화 아동 오케스트라를 열심히 지도해주고 있습니다.
리처드 용재오닐 선생님은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어머니 밑에서 다문화가정에서 자랐지만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여 한국의 다문화아이들을 위해 재능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리처드 용재오닐 선생님의 발자국을 안산 We Start 글로벌아동센터의 24명 다문화 아이들이 따르고 있습니다.
리처드 용재오닐 선생님은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어머니 밑에서 다문화가정에서 자랐지만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여 한국의 다문화아이들을 위해 재능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리처드 용재오닐 선생님의 발자국을 안산 We Start 글로벌아동센터의 24명 다문화 아이들이 따르고 있습니다.
MBC의 지원 아래 3월부터 6월 3개월 동안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악기들이 하나가 되어 감동적인 하모니를 만들던 중, 7월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비올리스트인 용재가 지휘자로 데뷰하는 디토오디세이 공연에서 서투르지만 반짝반짝 작은 별과 합창을 연주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작은 시작이지만 아이들의 가슴에는 벅찬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아이들은 오케스트라를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나누는 마음을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음악을 통해 자신도, 함께 연주하는 친구도 사랑하는 법을 배웁니다.
12월에는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연말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행보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안녕?!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그날까지… 아이들의 하모니는 계속됩니다.
용재오닐
비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은 용재 오닐은 서던 캘리포니아에서 학사(마그나 쿰 라우데)를, 줄리아드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폴 뉴바우어와 도날드 맥아인스를 사사하였다. 뉴욕에 거주하면서 예술에 대한 그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뉴욕시 의회로부터 명예로운 시민상을 받았으며, 교육자로도 헌신하여 2007년부터 UCLA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글·사진 : 안산 We Start 글로벌아동센터 김은경 리포터
Tel : 070-7730-2092
E-mail : kkeuneunk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