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tart 운동본부는 2013년 나눔 달력을 제작하였습니다.
후원자분과 후원 기업 등에게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 달력에는 특별한 것이 담겨 있는데요. 바로 We Start 어린이 후원회원이신 김성애 구필화가의 그림 12점과 아이들의 이야기 12가지입니다.
김성애 후원자님은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필화가입니다. 손발을 못쓰는 류머티즘 관절 변형증을 갖고 있는데요. 30년 넘게 고생하다가 자신처럼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We Start 운동본부와의 인연은 2011년 3월 TV 르뽀에서 We Start 캄보디아 센터의 아동 ‘쏘쓰레이넛’을 본데서 시작됐습니다.
한 쪽 팔의 장애를 갖고 꿈이 없이 살아가던 이 소녀가 We Start의 입체적 서비스를 통해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김성애님은 넉넉한 형편이 아닌데도,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소녀가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정기후원을 신청하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김성애 후원자님께 달력에 들어갈 그림을 요청드렸었는데요. 너무나도 흔쾌히 그림을 기부해 주셔서 이렇게 2013년 We Start 달력이 제작되었습니다.
달력에 소개된 김성애 구필화가의 그림과 We Start 운동을 통해 변화된 아동들의 이야기 함께 살펴봐주시고, 앞으로도 We Start 아동들에게 365일 꾸준한 관심으로 함께 해주세요~~~~~
달력 제작은 KOTRA와 중앙앰엔씨가 후원해 주셨습니다.
다들 복이 넘치는 새해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