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위아자나눔장터 속 ‘달콤한 위스타트’.

이번 We Start 에서는 달콤한 키트(kit)를 구입해(기부) 동전모자이크에 참여하고, 기부의 달콤함을 느낄수있는 달고나를 드리는 오감만족 달콤한 이벤트였는데요. 기부의 뿌듯함과 달콤한 달고나, 동전의 재활용을 통한 나눔의 실천 등 어린 친구들과 부모님들의 참여로 멋진 동전모자이크가 완성되어 갔답니다. (달콤한 위스타트 현장 스케치 : http://westart.or.kr/?p=14184)

이번 ‘달콤한 위스타트’ 자원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마칠때까지 하루의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분들이 계신데요. 일반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We Start 아동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이자  We Start 홍보역할까지 톡톡히 해 주고 계시는 H멤버스 분들도 함께해 주셨기에 더욱 멋지게 ‘달콤한 위스타트’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H멤버스 소개 : http://westart.or.kr/?p=11292)

이렇게 활동해 주신 H멤버스 분들이 소감문을 보내주셨는데요. 내가 후원하는 단체의 행사에 참여해 함께 할 수 있었던 짧았지만 뿌듯했던 시간들, 어떤 느낌으로 가슴에 남았을까요?

[message_box title=”달콤 달달한 달고나처럼_진선이  H멤버스” color=”red”]

가을 햇살 청명한 하늘과 함께 바람을 타고 코 끝을 자극하는 달고나 냄새.

행복하고 달콤한 냄새였다. 위아자 장터에서 느낀 달달한 행복.

직장인에게 있어 일요일은 일주일의 피곤을 덜 수 있는 황금같은 날 이지만, 난 오늘 아침 과감하게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광화문으로 향한다.

광화문에서 위아자 행사가 진행되고 난 자원봉사를 하는 날이다. 항상 마음은 있었으나 행동으로 하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오늘 난 광화문으로 간다. 광화문에 도착하니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눈에 들어온다. We Start 부스에 도착해 처음보는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준비를 한다. 우리팀은 동전 모자이크와 달고나를 준비해 We Start를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달고나 냄새는 코끝을 자극했고 많은 사람들이 동전 붙이기에도 참여했다. 위아자 장터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은 누구나 다 따뜻했다. 가을햇살처럼…

위아자 장터를 보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혼자였으면 할 수 있었을까? 아마 힘들었을 것 같다. 누군가와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힘이 되고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나누는 설레임. 행복한 어울림을 알게 해 준 We Start에 감사한다. We Start를 알게 된 것이, We Start와 함께한 행복이, 달달한 달고나처럼 오래도록 내 마음에 달달하게 남을 것 같다.

[/message_box] [message_box title=”양채은  H멤버스” color=”red”]

위아자 나눔장터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나는 사실 살면서 현장에서 이런 봉사는 처음이었다. 아들,딸에게 “항상 봉사해라. 베풀어라” 말하면서도 일한다는 핑계로 실천을 못했는데 오늘은 딸과 동참하게 되어 참 뜻깊고 마음 뿌듯한 날이었다.

오늘 나의 역할은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달고나’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쉽지는 않았지만 만들어진 달고나를 아이 손에 쥐어 주면서 ‘오늘 좋은일 한거야’ 라고 말할 때 내 마음은 설레임이랄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뿌듯함이 밀려왔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딸이랑 약속을 한다. 이런 기회되면 우리 같이 또 참석하기로…

몸은 좀 피곤했지만 마음은 참 행복했다.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위스타트운동에 수익금이 쓰인다는 취지에 동참해주신 시민들 모두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누고, 베풀고, 기부하는 마음이 더 많이 퍼져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message_box] [message_box title=”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하고 나서… _ 송현주 H멤버스” color=”red”]

We Start라는 단체를 알게 된지 몇 달이 되지 않았다.

정기 후원을 시작하면서부터 H-멤버스라는 특별한 자리도 알게 되며 무언가 실행을 해야 하는 자리인 것도 알았다. 여러 정보를 통해 위아자 나눔장터를 알게 되어 자원봉사라는 개념보다는 어쩌면 스스로의 만족감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있었것 같다. 그렇게 고등학생 딸과 함께 자원활동 참여를 신청했다.

행사 당일 위스타트 부스에서 안내데스크를 맡게 되었다.

나눔장터가 시작되던 초반에는 시민들에게 어떻게 말을 건내야 할 지, 위스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대한 설명 등을 자세하게 하기에는 조금 떨렸지만, 시간이 조금씩 흐르고, 담당 선생님께서 여러 가지 방법 등을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자신감을 가지고 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사실 처음엔 위스타트라는 기관에서 후원을 할 뿐 실질적인 참여 방법은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봉사를 시작으로 하나 둘 참여하다보니 기관 안으로 내 자신이 들어온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당일 함께 참여한 고등학생 딸도 이렇게 대규모의 행사에서의 자원봉사는 처음이라며 신기하다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얘기를 했다. 그리고 이런 행사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며 힘은 들었지만 뿌듯하다고 한다.

이렇게 자원봉사는 내 자신에게 더 큰 의미를 부여하여주는 선물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면이 자원봉사의 매력이 아닌가싶다.

[/message_box] [message_box title=”김태옥 H멤버스” color=”red”]

기부만 하다가 이렇게 몸으로 하는 봉사는 처음이었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일하시는 모습을 현장에 와서 직접 경험해보니 더욱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끝없이 늘어선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모습과 기부에 참여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앞으로 더욱 더 자원봉사활동 및 기부에 동참해야겠다고 반성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정말 뜻깊은 하루 였습니다.

[/message_box] [message_box title=”김지원 H멤버스” color=”red”]

2012년 8월 혜민스님의 인연으로 위스타트 후원회원이되고, H멤버스가 되고~~~~~

서울시내 광화문 한복판에서 훈훈하고 인정넘치는 위스타트 나눔장터 기부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당일 날씨도 맑고 바람도 선선히 불고 너무 좋았지요.

달달하게 풍기는 달고나, 동전모자이크 기부행사가 시작되었는데 어느새 줄이 끊이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줄을 이어서 기다리는 걸 보며 함박웃음이 빵 터지기도 했지요.
왜냐고요? 뽑기가 뭉그러진걸 보고… 하하호호~~~~
그래도 잘 만든걸 기다리며 한개더 가져가고
또 다른 줄을 이어서 받아가는 소박함도 있었지요.

이천원의 작은 돈이 큰 나눔으로 마음의
평안과 안식을 주는 기쁨 ~~~~
위아자 나눔장터 봉사를 하며 나누는 기쁨이
소중함을 간직한 하루였습니다.
이가을에 풍요로움을 전하는
위아자 기부 행사에 봉사를 할수있는
기쁨을 안겨준 위스타운동본부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다음에 봉사할수있는 기회가 또 있겠지요?
위스타트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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