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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는 집에가서 부모님과 함께 먹을 거에요. 제가 직접 만들었다고 자랑도 할 거에요.”

크리스마스를 한주 앞둔 마천청소년수련관에 어린이들의 환한웃음과 향긋한 빵냄새가 가득했습니다. 위스타트는 롯데월드(대표 박동기)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마천동 인근 초등학생 120여명은 이날 로티,로리를 비롯한 롯데월드의 언니오빠들과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즐거운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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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해보는 케이크 만들기 미션에 몇몇 저학년 어린이들은 당황하기도 했지만 함께한 자원봉사 언니오빠들의 도움에 척척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어갑니다. 앞치마를 두르고 얼굴과 손에 크림을 묻히고 나니 진짜 꼬마 파티시에가 된 듯합니다. 케이크 만들기의 하이라이트는 짤주머니와 과일, 진저쿠키를 이용하는 데코레이션입니다. 파티시에 선생님의 현란한 짤주머니 사용기술을 보면서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이제 어린이들의 차례입니다. 보고 배운대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훌륭한 작품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처음에 어색했던 자원봉사 언니오빠들과는 이제 한결 편해져서 기념사진도 함께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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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케이크상자에 포장하는 시간입니다. 케이크와 플라스틱 칼을 챙깁니다. 부모님과 함께 먹겠다며 꼼꼼히 포장하는 어린이나, 동생과 나눠먹기 싫어 집에 빨리 가서 먹겠다며 서두르는 어린이나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운 건 똑같습니다. 자원봉사 언니오빠들과의 아쉬운 이별은 롯데월드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달래줍니다.

오늘행사는 어린이들만을 위한 날은 아니었습니다. 자원봉사 참가자중 한명은 “처음엔 긴장했었는데, 밝은 표정의 아이들을 만나자마자 저절로 웃음이 지어졌어요. 저에게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라며 따뜻한 마음을 선물로 가져간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 롯데월드 임직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드림업 기부데이(Dream Up Give Day)’ 캠페인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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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보도기사 보러가기

http://news.joins.com/article/19254436

▶‘연합뉴스’ 보도기사 보러가기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51216017100013&input=119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