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과 24일, 드림디자인스쿨 아이들은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디뮤지엄’에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이 본 전시는 바로 ‘빛, 컬러, 판타지(Plastic Fantastic)!’ 아이들에게 영감을 줄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도슨트 선생님 설명까지 더해져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먼 길을 달려 전시를 보러 온 아이들!
선생님들의 걱정과는 달리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하지만 관람이 시작되자 질서를 잘 지키며 차분하게 설명에 집중했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하는 투어가 끝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보고 싶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조명을 다시 보러 가는 아이들도 있었고, 플라스틱 원재료를 조물조물 만져보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한 쪽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다음 수업 시간에 만들고 싶은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도 했습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까지 함께하고 집으로 돌아간 아이들!
오늘 함께 본 전시가 앞으로 아이들이 만들 작품에 좋은 밑바탕이 되었길 희망합니다 🙂
(스크롤을 내려 더 많은 사진을 보세요 😉 ▼)
* ‘드림디자인스쿨’은 위스타트와 삼성전자 R&D 서울캠퍼스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문화예술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정기적이고 전문적인 디자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