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민정] 안전한 공간으로 변신한 집
2017-11-24
위험한 집에서 생활하던 민정이 민정이(13세, 가명)는 어머니, 오빠와 함께 강원도 원주의 낡은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망가진 현관문에는 잠금 장치조차 없어 외부 사람들이 벌컥벌컥 문을 열고 들어오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아이들을 잘 돌보고 싶지만, 지적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안을 정리하는 것도 아이들을 키우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위스타트는 민정이와 가족들의 안전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해피빈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안전한 공간으로...
[후기:성원]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어요
2017-11-24
긴 투병생활에서도 잘 키우고 싶은 손자 성원이는 외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척추 질환, 당뇨, 폐기능 이상 등 복합적인 질병으로 편찮으시지만, 성원이를 위해서 힘들게 버티고 계십니다. 할머니와 성원이는 기초생활수급비로 겨우 생활을 이어 가, 월세를 제대로 못 내서 살던 집에서 쫓겨나듯 나와 지인에게 돈을 빌려 겨우 이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월세를 계속 감당할 수 있을지 또, 추운 날들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너무 막막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후기:수지] 따뜻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2017-11-24
항상 추위에 떨었던 세모녀의 겨울 수지는 외할머니, 엄마와 함께 강원도 원주의 외곽에 살고 있습니다. 외할머니는 치매를 앓고 계시고, 어머니는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창고를 개조하여 거주하고 있는 집은 찬바람을 막아주지 못했고, 기초수급비 외에는 수입이 없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빚을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네티즌분들과 LG디스플레이 임직원분들께서 해피빈을 통해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셨고, 그 덕분에 수지와 가족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후기:다은] 병을 꼭 이겨낼거예요!
2017-11-24
소두증 다은이에게는 희망이 필요합니다. 강원도 정선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다은이(7세, 가명)는 ‘소두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습니다. 다은이는 또래들보다 언어 발달이 느려 말보다는 미소로 대답하는 경우가 많고, 음식물을 잘 씹거나 삼키지 못해 항상 턱받이를 해야 합니다. 정확한 검사와 지속적인 치료가 꼭 필요했지만,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하루하루 생활하는 것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다은이와 부모님을 위해 응원의 손길을 전해주셨고, 그 덕분에 다은이는...
[후기:다정] 공부방이 생겨서 기뻐요
2017-11-24
먹고 살기 바쁜 현실, 그리고 지저분하고 산만한 학습 환경 경기도 구리시의 한 다세대 지하층에 사는 다정이(16세, 가명)는 도움이 필요한 차상위 계층으로 다문화 가정의 아이입니다. 공부를 좋아하는 다정이는 마음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저분하고 산만한 학습 환경 때문에 집에서는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힘들고 답답한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다정이는 깨끗한 집에서 자기만의 책상을 꾸며 많은...
유진이의 치료비와 생필품 구입비를 마련했습니다.
2017-11-24
뇌병변 1급 판정을 받은 유진이 강원도 원주시에 살고 있는 유진이(가명, 9세)는 눈이 보이지 않고, 기저귀를 착용하고 생활할 만큼 발달지연이 심하여, 초등학교 입학도 하지 못했습니다. 발달지연을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검사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유진이의 가정은 유진이의 병을 감당하기가 어렵고, 생계유지도 어려운 환경입니다. 소근육 발달을 돕기 위해 받고 있는 미술치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서, 유진이의 치료비와 생필품 구입비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예준·예림이가 전보다 더 밝아졌어요!
2017-11-24
“할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요...” 예준(14세, 가명)이와 예림(13세, 가명)이는 엄마와 아빠 품에서 한창 어리광을 피울 나이에 부모님과 떨어져 살게 되어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살았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께서는 올해 2월, 고관절 골절과 폐렴까지 겹쳐 끝내 3월 21일에 돌아가셨습니다. 아이들은 아버지와 같았던 할아버지의 죽음을 경험하게 되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살고 있던 임대아파트 계약기간이 끝나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 닥쳤습니다. 아파트 보증금을 받았지만, 할아버지...
이연복 셰프가 선물한 ‘특별한 한끼’
2017-11-20
“탁탁탁탁.” 11월 15일 오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위스타트 해밀인성센터 급식실에서 예사롭지 않은 칼질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칼질의 주인공은 중식요리 대가이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간판스타, 이연복 셰프였습니다. 위스타트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가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팔을 걷어붙인 것인데요. 이연복 셰프와 따뜻한 현장을 함께하기 위해 정지선, 주배안, 이형근 셰프도 강원도 홍천까지 한 걸음에...
할머니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어요.
2017-04-25
위스타트에서는 작년 11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성원이의 사연으로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부모님과 연락이 닿지 않아 외할머니가 홀로 성원이를 키우고 계시지만, 할머니께서도 희귀질환과 당뇨 등으로 몸이 많이 편찮으셔 성원이는 늘 불안 속에 생활했습니다. 성원이 이름으로 나오는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는 병원비는 고사하고 월세조차 감당할 수 없어 계속 빚을 지며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위스타트는 이러한 성원이네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