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중인 이야기
내 꿈은 “여행가”입니다.
2014-10-21
3년 전 처음 본 한별(가명)이는 다른 아이들과 많이 달랐습니다. “한별아~~~~안녕!” 우두커니 바라만 보다 방으로 쏙~들어가 버린 아이! 맑은 눈을 가진 아이! 한별이의 첫인상이었습니다. 한별이는 선천적으로 귀가 없어서 잘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별이는 노래도 흥얼거리고 묻는 말에 대답도 하려고 했습니다. 어머님께 “한별이가 들을 수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어머님의 대답은 “듣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사실 검사비가 너무 많이...
뇌압으로 구토에 시달리는 도현이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2014-08-20
앵그리버드를 유난히 좋아하는 다섯 살 도현이 도현이(가명)는 머리에 크고 무거운 의료용 헬맷을 쓰고 있습니다. 도현이는 어머니가 이끄는 자전거에 올라 동네 산책을 할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입가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부모님이 그려준 벽화 속 빨간 앵그리버드를 자유롭게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집에 갈 수 없는 도현이에게 앵그리버드는 언제든지 반겨주는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도현이에게 한 가지 아픔이 숨겨져 있습니다. 도현이는 생후 3개월부터...
진수의 몸과 마음이 곧게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2014-04-30
초등학교에 입학한 진수는 안기는 것을 좋아해 자꾸만 선생님의 품을 파고듭니다. 그렇게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친구들이 공간을 정리를 하지 않고 나간 뒤, 유일하게 남아 자리를 정리하고 청소를 도와주는 어른스러운 친구입니다.
축구교실에서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적인 진수는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고 싶지만 잦은 요통으로 힘들어합니다. 이유는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척추측만증이라는 선천성 기형 때문입니다.
함께 만든 변화 이야기
여름이에게 찾아 온 더 건강한 내일
2017-04-17
지체장애 때문에 걷기도 말하기도 어려운 여름이 강원도 삼척시에 사는 여름이(8세, 가명)는 지체장애아동으로, 걷는 것도 말하는 것도 힘든 아이입니다. 여름이는 발달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활치료와 언어치료가 필요하지만, 여름이의 어머니께서는 홀로 자녀 2명을 키우시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과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매일 걷는 연습을 하고 언어치료를 잘 받고 있어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여름이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보행훈련기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2017-04-17
심한 생활고에 깊은 한숨만...“굶고 학교에 가요.” 우애가 깊은 삼남매 소은이(가명, 13세), 지은이(가명, 11세), 성민이(가명, 8세)는 강원도 원주에 살고 있습니다. 삼남매의 부모님은 사업실패로 생긴 부채를 착실히 갚아가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직장이 갑자기 문을 닫으면서 생활에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기초수급비 20만원은 네 식구가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공과금은 연체되었고, 쌀독에는 쌀 한 톨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치킨이 먹고 싶다는 성민이,...
지민이에게 꿈을 키워 갈 방이 생겼습니다.
2016-04-08
낡은 집 그리고 좁은 공간 지민이의 가정은 195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흙집으로 곳곳의 균열과 지붕에서는 물이 새고 들쥐들도 돌아다니는 아주 열악한 환경의 집입니다. 5남매와 부모님은 15평 남짓의 허름한 공간으로 방2개, 부엌, 화장실...각각 3평 남짓한 매우 비좁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지민이의 작은 소망이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지민이의 집의 수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저곳 수리와 교체가 필요한 연탄난로, 순간온수기, 펌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