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3월 초까지 진행했던 "막내 동생과 함게 살고 싶어요" 캠페인을 기억하세요? 박소연(가명)양의 사연이었는데요. 소연이는 8년 전 We Start 수원마을에서 만나게 된 아동입니다. 이제 20살 대학 신입생이 된 소연이는 8년 전 처음 만났을 때, 수줍고 희망이 없는 아이였지만, We Start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조금씩 변화되었답니다. 그때부터 이어져 온 인연으로 8년이 지난 지금, 소연이는 대학생이 되었고, 이제는 떨어져 살던 동생과 함께 살기 위해 지난...
기선(가명,8)이가 We Start 구리마을(센터)에 온 첫 날, 기선이는 놀라운 것도 많고 힘든 것도 많았습니다. 먹어본 음식이 별로 없었던 기선이에게 첫날 We Start에서의 저녁식사는 골라야 할 반찬이 너무 많았습니다. 양치나 위생적인 관리가 되지 않아 몸에서도 냄새가 납니다. “그냥 손으로 밥 먹으면 안 돼?” 맛있게 밥을 먹고 나서 양치질을 안 해본 마냥 전혀 혼자 하지를 못합니다. 아이들과의 대화에 어른들이 하는 욕이 기선이의 입에서 계속 나옵니다....
우애 깊은 준혁이와 준성이 경기도 양주 평화로에는 6살 준혁(가명)이와 4살 준성(가명)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우애 깊기로 소문난 형제거든요. 동생 준성이는 형이 자기와 같이 놀아줄 때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준혁이도 동생을 잘 챙기고 놀아주는 의젓한 형입니다. 사교성이 많고 밝고 씩식해 친구들이 먼저 다가온다는 준혁, 준성 형제. 아이들을 볼 때마다 준혁이 어머니는 미안함에 눈물이 글썽입니다. 준혁이네 가족은 넉넉하진 않았지만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사랑스런 아이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