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 깊은 준혁이와 준성이
경기도 양주 평화로에는 6살 준혁(가명)이와 4살 준성(가명)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우애 깊기로 소문난 형제거든요.
동생 준성이는 형이 자기와 같이 놀아줄 때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준혁이도 동생을 잘 챙기고 놀아주는 의젓한 형입니다.
사교성이 많고 밝고 씩식해 친구들이 먼저 다가온다는 준혁, 준성 형제.
아이들을 볼 때마다 준혁이 어머니는 미안함에 눈물이 글썽입니다. 준혁이네 가족은 넉넉하진 않았지만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사랑스런 아이들과 자애로운 어머니, 그리고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지까지 남부럽지 않은 가정이었습니다.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불행은 갑자기 찾아온다고 했나요.
가족을 먹여 살리려고 어려운 형편에 밤늦게까지 일했던 준혁이 아버지.
머리가 어지럽고 쓰러지는 일이 많아 찾아간 병원에선 말기신부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마와 싸우던 아버지는 결국 투석치료를 받기로 결정하였고, 신장 기증자나 공여자가 나타날 때까지 투석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준성이 어머니는 루푸스(만성자가면역질환)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슬퍼할 겨를이 없어요,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저는 두 아이의의 엄마니까요”
오늘도 양주 평화로에는 두 형제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부모님과 형과 행복하게 오랫동안 사는 것이 꿈이라는 준성이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성이, 준혁이 가족에게 다시 웃음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주세요.
(문의; 02-318-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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