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생명 금융인성교실 6기 기자단 김진형입니다. 무더운 날씨와는 다르게 마음 한 편이 쌀쌀합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저희 금융인성교실 6기의 마지막 소식이기 때문이죠. 지난 7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금융인성교실 6기의 해단식이 열렸습니다. 5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만큼 정말 특별하게 준비한 행사. 그 현장을 함께 살펴볼까요?
해단식은 11시부터 시작했는데, 본격적인 행사는 1시부터 진행되었답니다. 왜 이렇게 일찍 집합했나 하고 팀원들끼리 이야기를 하던 중, 저희 단원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일정을 이렇게 잡았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식사가 장난 아니었답니다. 발대식에서도 밥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해단식 스케일이란 ,,, 금융인성 클라쓰,,,
맛있는 점심 식사 후 해단식의 첫 번째 순서! 위스타트의 박병헌 기획실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실장님께서 교육봉사단에게 제일 처음 건넨 인사가 바로 감사하다는 말이었어요. 저희 덕분에 청소년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금융인성교실도 점점 더 인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괜히 뿌듯해지는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행사를 이끌어 갈 우리의 사회자! 요즘 워크맨으로 핫한 분이시죠. 장성규 아나운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를 봐주셨습니다. 실물이 화면보다 훨씬 잘생기셨어요. 재치 있는 입담으로 행사를 굉장히 재미있게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이어진 순서로 6기 봉사단원들의 활동 영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활동 영상은 각 팀별로 활동을 기록하거나 소감을 밝히는 등 자유주제로 만들어졌는데요. 시상은 최우수팀 한 팀만 상을 받게 됩니다. 그 영광은 바로 부산 1팀이 가져갔습니다.(저희 팀이죵 ㅎㅎ)
다들 분위기가 너무 좋아 영상을 만드는데 어려움 하나 없이 잘 진행됐어요. 단순히 부산 팀의 이야기만을 담기 보다 금융인성교실 봉사단 전체를 담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하루 동안의 활동 에피소드를 담은 영상이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우수 기자단 시상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6기의 활동을 기록하고 홍보해준 두 사람에게 상이 주어졌는데요. 다양한 형식과 이목을 끄는 기사를 남겨 많은 호응을 얻은 점에서 같은 기자단으로서 참 멋진 부분이 많았어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다음은 봉사단원과 중학생의 활동 후기 에세이 발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발표자의 소감문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중학생 에세이는 장성규 아나운서가 읽어주었는데, 활동의 보람을 다시 느꼈답니다.
마지막으로 금융팀과 인성팀 각 부문 별로 최우수, 우수팀을 시상하였습니다. 우수 금융팀에는 광주 A 팀이, 우수 인성팀에는 부산 B 팀이 뽑혔습니다. 최우수 금융팀은 부산 C 팀이, 최우수 인성팀에는 금요일 B 팀이 수상의 영예를 갖게 되었답니다. 특히 부산 C 팀이 매우 기뻐하는 모습이었는데, 제가 다 흥이 나더라고요!
시상이 끝난 뒤 모든 단원들에게 수료증이 주어졌습니다. 이렇게 행사가 종료되고 마무리로 경품추첨을 했습니다. 저희를 위해 정말 많은 선물을 준비하셨더라고요. 롯데타워 아쿠아리움 관람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영화티켓, 스타벅스 굿즈, 갤럭시 버즈, 시원스쿨 수강권 등등 굉장히 많은 선물이 봉사단원들에게 돌아갔습니다. 끝날 때까지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시간이었어요.
경품 추첨까지 마무리하고 정말 마지막 순간인 단체 촬영으로 6기의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 아쉽지만 후련한,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활동이었어요. 비록 이 활동은 끝이 나지만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활동이었으니까요. 누군가는 아이들을 위해 시작한 일이고, 누군가에게는 스펙 쌓기의 일환이었을 테고, 또 누군가는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한 일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끝나는 이 순간 모두가 행복을 얻어 가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기억을 가져간다는 것에는 틀림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고한 6기 금성이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러한 기회를 가지게 해준 삼성생명과 위스타트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럼 진짜 6기 활동 종료를 알리며 7기로 돌아올 금성이들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