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자님 덕분에 202명의 아이들이 든든한 여름을 보냈습니다!
여름방학은 많은 아이들에게 기다려지는 시간이지만,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는 가장 큰 걱정거리이기도 합니다. 학교 급식이 멈추는 순간, 하루 세 끼조차 보장되지 않는 ‘결식 위험’에 놓이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은 약 27만 명에 달합니다. 특히 조손가정,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의 아이들은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스스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자주 놓입니다. 컵라면이나 편의점 간식으로 하루를 버티는 경우가 많아,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학습 집중력에도 큰 위협이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위스타트는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과 함께 여름방학 결식아동 식료품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후원금 사용 및 지원 현황📦


돌고도네이션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모인 8,343,300원에 아동·청소년 모금함 배분금 20,310,628원을 더해, 총 28,653,928원 상당의 간편식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금은 100% 식료품 구매에 사용되었으며, 오뚜기 간편식 13종(즉석밥, 컵밥, 레토르트 국/찌개류, 라면, 즉석조리식품, 캔햄, 참치캔, 조미김 등) 총 10,342개를 마련했습니다.
이 물품은 위스타트를 통해 대전시, 완도군, 해남군, 보성군, 울주군 등 전국 5개 아동복지기관에 전달되어, 총 202명의 아동·청소년이 든든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보호자의 목소리💌



아이들과 보호자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방학의 두려움이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 “할머니가 밭에 가셔도 배고프지 않아요.”
- “늦게 퇴근해도 아이들 걱정이 줄었어요.”
- “동생들이 배고프다고 할 때 골라 먹을 수 있어 편해요.”
- “스스로 차려 먹고 정리했더니 칭찬받았어요.”
간편식은 아이들이 혼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어 자립적인 식습관을 기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이번 여름, 아이들은 단순한 한 끼 식사 이상의 따뜻한 돌봄을 경험했습니다. “나는 존중받고 있다”는 메시지가 아이들의 마음에 전해졌고, 건강과 정서 안정에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위스타트는 모든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건강하게 자라고, 공정한 출발선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