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자때는 달고나로 달달~하게 해 주더니, 오늘은 레몬으로 새콤하게 하네요. 다음번에는 어떤 맛이 기다리고 있을 지 H멤버스 모임 너무 기대되요.”
레몬차를 만들기 위해 보기만 해도 신맛이 가득한 레몬을 얇게 썰면서 김지원 님이 이야기합니다. 작업 공간 구석구석에 상콤한 레몬향이 가득했는데요.
바로 지난 1월 13일 월요일, We Start 운동본부에 H멤버스 후원회원분들을 초대하여 ‘레몬차 만들기’와 ‘H어워드’를 진행하였답니다. 2013년 6월부터 시작하여 한 해 동안 함께해 주신 H멤버스분들과 그 동안의 활동들을 돌아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한 것인데요.
특별히 We Start 일꾼들이 일하고 있는 공간으로 H멤버스 분들을 초대하여, 그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것으로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공간 소개를 마치고 H멤버스와 함께 ‘2014년 나를 위한 선물’과 ‘We Start 를 위한 선물’로 레몬차를 직접 만들었는데요. 주다살롱 몽마담의 준비로 진행된 레몬차 만들기시간! 제주도 유기농 레몬과 유기농 설탕으로 만들며, 레몬을 이용한 생활 속 팁도 알 수 있는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정성 가득한 직접 만든 레몬차를 선물로 받으면 기분이 정말 좋겠죠?
상콤한 레몬과의 시간을 마치고, H멤버스 분들과 함께하는 저녁시간! 색색깔의 먹음직스러운 음식과 음료로 식사를 하면서 그동안의 이야기도 나누고, 혜민스님의 깜짝 영상도 함께 보았는데요. 오늘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혜민스님이 영상에 담아 보내셨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이어진 H어워드에서는 작년 한해동안 열심히 활동해 주신 H멤버스 분들을 위한 작은 시상식을 준비하였는데요. 아기자기하고 조밀조밀한 시상식이 계속되고, 그 중 H어워드의 하이라이트! 가장 많은 N기부자를 모셔오신 H멤버 분을 선정하였는데요.
두구두구! 바로 김지원 후원자님이 선정되셨답니다. 사전에 혜민스님으로 부터 김지원 님께 전달하는 메시지를 전달받아 선물로 드릴 수 있었는데요.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We Start도 너무 행복했답니다.
다른 분들께도 혜민스님이 전달한 2014년 새해 메시지를 예쁜 액자로 준비하여 드렸습니다.
이렇게 H멤버스 분들을 기다리며 상콤하게 준비했던 H어워드!
아이들을 위해 함께하시는 H멤버스 분들의 열정이야말로 모두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4년 새해에도 H멤버스 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다시금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H멤버스 상콤한 만남 사진으로 보기 : http://www.flickr.com/photos/109050384@N04/sets/72157639822755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