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중앙일보의 탐사기획 “가난에 갇힌 아이들” 시리즈를 계기로 출범한 위스타트 운동본부! 중앙일보와 함께 50여 개의 기관이 모여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 복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끊자는 취지로 출범하였답니다.
‘위스타트 천사 후원 캠페인’에 참여하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임직원은 출범 첫 해 617명에 달했으나 퇴직 및 부서 이동 등으로 현재는 절반 이상이 줄어 224명이 남았는데요. We Start 운동 출범 10주년을 맞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임직원과 함께하는 ‘1004나눔운동’ 집중 캠페인을 3월 25일 시작해 4월 30일까지 한달간 진행중입니다.
↑ A빌딩 3층 홍보 부스
↑ A빌딩 1층 로비 홍보 부스
그 시작으로 지난 3월 25일(화)~28일(금)까지 4일간 J빌딩 1층과 A빌딩 1층, 3층 로비에서 캠페인 홍보 및 신청 부스를 운영하였는데요. 홍보 첫 날 중앙일보 부발행인 겸 편집인의 100계좌(100,400원) 후원을 시작으로 많은 임직원분들이 후원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4일 동안 총 215명이 2097구좌(1구좌:1004원) 신청을 하였으며, 특히 JTBC 김수길 대표는 직접 사무실을 돌며 후원을 하도록 독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답니다.
↑ JTBC 김수길 대표
JTBC 아나운서실에서는 후원에 동참하며 아이들을 위한 희망메시지로 응원도 해 주셨는데요!
강지영 아나운서는” We Start, 우리 함께 시작해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힘내요!” 라는 메시지를, 장성규 아나운서는 “멋진 어른이 되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송민교 아나운서는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에요! 함께 손잡고 쭉쭉 나아가 보아요!” 안나경 아나운서는 “여리고 작았던 봄의 새싹들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한 송이 꽃이 되기도 하고 우직한 나무로 성장하듯, 여러분들의 찬란한 미래가 기대됩니다”
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메시지 보러가기)
이 밖에 ‘1004나눔운동’ 캠페인을 접한 하윤수 중앙M&C 부문장은 자녀 상금을 기부하기도 하였는데요. 최근 제13회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유관순횃불상을 받은 하지흔(충남 공주사대부고)양의 상금 150만원을 아이들을 위한 일에 써 달라며 전달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3월 25일부터 시작한 ‘1004나눔 운동’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주에는 강남과 상암 사옥에서 계속해서 위스타트 ‘1004나눔 운동’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4월 1일~2일에는 강남 논현동 제이콘텐트리 1층 로비에서, 4월 2일~ 4일에는 상암 사옥에서 임직원분들을 대상으로 ‘1004나눔 운동’을 펼칩니다.
국내에는 아직도 100여만명의 저소득층 아동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공정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글·사진 : We Start 운동본부 양지혜